대한은퇴자협회, 노년층 대상 디지털 범죄 예방 위한 ‘7월 타오름 톡 콘서트’ 개최

대한은퇴자협회 “노년층 대상 만연한 디지털 범죄, 이제는 뿌리 뽑아야”

서울--(뉴스와이어)--KARP대한은퇴자협회(UN경제사회이사회 NGO, 대표 주명룡)가 7월 19일(화) 오후 3시 KARP강당에서 ‘사기와의 전쟁 대정부 촉구 캠페인’을 위한 타오름 톡 콘서트를 개최한다.

KARP대한은퇴자협회는 디지털 범죄에 취약한 노년층을 대상으로 경각심을 알리기 위해 ‘디지털 사기 수법 예방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은 △디지털 범죄 개념 설명 △피해 유형 및 사례 소개 △실제 피해 사례 공유 등으로 이뤄진다.

KARP대한은퇴자협회는 노년층이 디지털 사기에 노출될 수 밖에 없는 현실을 꼬집는다.

한국정보진흥원에 따르면, 국민 디지털 정보화 역량(모바일 컴퓨터 이용 능력)은 평균 80% 수준이지만 60대는 34%, 70대는 8%대에 각각 그치고 있다. 통화나 메시지 동영상 시청 외에는 실질적으로 스마트폰을 활용하지 못하는 노인들이 대부분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처럼 노년층은 급속히 발전한 현대 정보화 사회 속에서 다른 세대보다 상대적으로 디지털에 익숙하지 못하기 때문에 범죄 대응도 쉽지 않다.

반면 노년층을 대상으로 한 범죄자들의 수법은 점차 진화하고, 기승을 부리고 있다. 기존에 널리 알려진 수법은 물론, 가족 납치와 계좌와 연류하는 보이스피싱 수법이 많아지고 있다. 이렇다 보니, 당황해서 발신자에게 전화를 걸거나 문자 속 도메인을 눌러 스마트폰에 담긴 각종 암호와 계좌번호가 노출되는 피해를 보곤 한다. 현재는 문자 메시지 수법(일명 스미싱)이 흔하게 이뤄지고 있으며, 최근에는 코로나19 재난지원금 관련 스미싱이 급증하는 추세다.

이에 KARP대한은퇴자협회는 노년층 대상으로 이뤄지는 디지털 사기 유형과 함께 여러 피해 유형을 알릴 계획이다.

KARP대한은퇴자협회는 노년층은 디지털 범죄뿐만 아니라 무료 효도 관광으로 상품을 강매하거나 요양원 환자 수를 조작하고, 보험금 수령을 거짓으로 작성하고, 약간의 돈은 줘 대포 통장을 만들게 하는 등의 범죄가 점차 진화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KARP대한은퇴자협회는 노년층 대상 범죄를 막기 위한 선제적인 조치로, 정부의 조치를 촉구하는 대정부 결의문을 채택한다.

주명룡 KARP대한은퇴자협회장은 “노년층 대상 범죄를 이대로 방치한다면 노년층 사기에 따른 국가 사회적 손실은 눈덩이처럼 불어날 것”이라며 “발등에 불이 떨어지기 전 선제적으로, 예방적으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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