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개발공사 박은진 여자역도 한국 新 ‘번쩍’

경산--(뉴스와이어)--한국여자 역도의 기대주 박은진(20 경북개발공사)이 제4회 동아시아경기대회에서 한국 신기록을 수립하는 기염을 토했다. 박은진은 이날 동아시아 역도 53kg급에서 합계 198kg(인상 88kg, 용상 110kg)을 기록 중국의 덩지아닝(218kg)에 이어 아쉬운 은메달을 차지했다.

지난달 제86회 전국체전에서 3개의 한국 신기록으로 3관왕에 오른 박은진은 이날 경기에서 종전 자신의 한국기록(용상 109kg)을 불과 보름 만에 갱신하며 경량급 한국역도의 새 간판으로 떠올랐다.

박은진은 경기직후 소속팀(경북개발공사) 엄이웅 사장에게 전화를 걸어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해준 덕분에 신기록을 수립할 수 있었습니다”며 그동안의 지원에 감사를 표했으며 자신의 목표인 올림픽에서 메달을 목에 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배영(아테네 올림픽 은메달)선수의 소속사이기도 한 경북개발공사(경산시 옥산동)역도팀은 지난 86회 전국체전에서 금7 은4 동5개를 획득 경상북도가 종합 3위(50,518점 중 2,063점)를 차지하는데 큰 기여를 하기도 했다. 지난 `97년 지역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기 위해 출범한 경북개발공사는 한국역도 발전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으며 전 임직원이 “나눔경영 지역봉사”란 케치프레이즈 아래 자원봉사대를 운영하는 등 지역사회에 나눔과 순환의 경영실천으로 기업문화의 뿌리를 내리고 있는 지방 공기업이다.

웹사이트: http://www.gbd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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