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개발공사 박은진 여자역도 한국 新 ‘번쩍’
지난달 제86회 전국체전에서 3개의 한국 신기록으로 3관왕에 오른 박은진은 이날 경기에서 종전 자신의 한국기록(용상 109kg)을 불과 보름 만에 갱신하며 경량급 한국역도의 새 간판으로 떠올랐다.
박은진은 경기직후 소속팀(경북개발공사) 엄이웅 사장에게 전화를 걸어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해준 덕분에 신기록을 수립할 수 있었습니다”며 그동안의 지원에 감사를 표했으며 자신의 목표인 올림픽에서 메달을 목에 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배영(아테네 올림픽 은메달)선수의 소속사이기도 한 경북개발공사(경산시 옥산동)역도팀은 지난 86회 전국체전에서 금7 은4 동5개를 획득 경상북도가 종합 3위(50,518점 중 2,063점)를 차지하는데 큰 기여를 하기도 했다. 지난 `97년 지역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기 위해 출범한 경북개발공사는 한국역도 발전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으며 전 임직원이 “나눔경영 지역봉사”란 케치프레이즈 아래 자원봉사대를 운영하는 등 지역사회에 나눔과 순환의 경영실천으로 기업문화의 뿌리를 내리고 있는 지방 공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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