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교통운동, 현대모비스 대리점협의회 ‘교통사고 피해가정을 위한 도서/교복 지원사업 후원 협약식’ 진행

교통사고 피해가정에게 1년간 도서와 교복을 지원

서울--(뉴스와이어)--현대모비스 대리점협의회와 녹색교통운동은 12일 교통사고 피해가정을 위한 도서/교복지원사업 후원을 위한 협약식을 현대모비스 본사에서 진행했다.

현대모비스 대리점협의회의 후원금액은 1년간 2500만원으로 녹색교통운동의 교통사고 피해가정 자녀 105가정을 대상으로 도서와 교복 구입을 지원하는데 쓰여질 예정이다.

현대모비스 대리점협의회 이운석 회장은 “자동차로 인한 사회적 책임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있었고, 이번 기회를 통해 교통사고 피해가정의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녹색교통운동 정용일 이사장은 “93년 창립부터 꾸준하게 지속해온 교통사고 피해가정 지원사업에 관심과 후원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좋은 인연으로 지속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도서/교복 지원사업은 녹색교통에서 6년간 꾸준하게 진행해온 사업으로 녹색교통 장학생을 대상으로 7월부터 내년 6월까지 필요한 도서와 교복을 신청 받아 지원할 예정이다.

녹색교통운동은 창립된 1993년부터 교통사고 유자녀를 돕는 활동을 하고 있는 민간단체로, 정부로부터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미취학부터 고등학생을 중심으로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녹색교통운동 개요

녹색교통운동은 1993년에 창립돼 ‘생명 존중의 교통 문화와 사람 중심의 교통 정책을 실현하고, 교통 약자들이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거리와 쾌적한 대중교통 만들기 및 교통사고로 피해를 본 유자녀 돕기’를 위한 시민운동을 펼쳐왔다. △사람 중심의 교통과 친환경적 교통이라는 목표 실현 △보행권 확보를 위한 육교와 지하도 대신 횡단보도 만들기 △정지선 지키기 등 보행 환경 개선 △시내버스·도시철도 우선의 대중교통 개편 △차 없는 날 행사와 더 쾌적한 대기질 확보 등과 같은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교통 체계 개편에 기여했다. 또 교통사고 유자녀 돕기 사업도 꾸준히 수행해왔다. 최근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저탄소차 보급 활성화를 위한 운동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추진되고 있고, 기후 온난화 방지를 위한 온실가스 저감 대책에 앞서가는 시민운동이다.

웹사이트: http://www.greentransport.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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