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티오이드, 경희대학교 치과병원과 ‘인공지능 3D 통합 영상분석 플랫폼’ 개발 위한 업무협약 체결
내년 상반기 플랫폼 구축 완료 후 시범운영 개시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황의환 치과병원장, 김성훈 바이오급속교정센터장, 교정과 김수정 과장 및 박기호 교수, 최진영 교수를 비롯해 허정훈 오스티오이드 대표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향후 경희대 치과병원은 미국 오스티오이드와 함께 환자의 구강 정보를 디지털화한 차세대 치의학 플랫폼 개발을 진행하며 환자 진단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경희대 치과병원 바이오급속교정센터에서 직접 고안 및 임상 적용해 그 효과성을 인정받고 있는 ‘트위맥 진단분석법(Tweemac Analysis)’을 접목해 종합진단의 기반을 마련할 예정으로 플랫폼의 명칭도 트위맥으로 확정했다.
이처럼 공동 개발을 추진하는 플랫폼의 가장 큰 특징은 코골이, 수면무호흡, 비대칭, 악안면기형, 뼈와 연조직의 심미진단, 악골 협착에 관한 심도 진단, 치아·뼈·연조직 등에 관해 종합 진단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오스티오이드 허정훈 대표는 “전 세계 디지털 덴티스티리를 학계 및 업게에서 각각 주도하고 있는 경희대학교 치과대학과 오스티오이드가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오스티오이드의 AI 및 클라우드컴퓨팅 기술 개발에 필요한 임상 데이터 협력 부분과 개발된 최신 기술의 선도적 임상 적용 부분에서 유기적인 협력을 진행해 양사가 디지털 치과 진단 및 치료 시장에서 글로벌 리더십을 가져가게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희대치과병원 황의환 병원장(영상치의학과 교수)은 “50년 이상 누적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경희대치과병원뿐 아니라 타병원에서도 복합적인 환자 케이스에 대해 정확한 구강 상태 판단과 치료 계획을 수립하는 데 도움되려는 뜻에서 시작했다”며 “내년 상반기까지 플랫폼 개발 및 적용, 시범 운영을 시작할 예정으로 국내외 치과적 영상분석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는 점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급변하는 환경 속 선제적 대응을 통해 치의학의 연구·진료 분야를 선도해나가는 치과병원이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플랫폼 개발의 책임교수인 김성훈 바이오급속교정센터장은 “예전에는 각각 살펴봤던 다양한 환자의 상태를 디지털화해 인공지능을 토대로 한 번에 영상의 종합적인 분석 결과를 도출할 수 있다”며 “수년간 미국 오스티오이드에 지속적인 연구협력개발을 제안해왔는데 그 결실이 맺어져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트위맥 플랫폼으로 환자의 구강 상태 판독에 있어 놓치는 부분 없이 종합적으로 분석이 가능하고 이를 토대로 최적화된 치료 계획을 수립하고 적용하는 데 도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오스티오이드 개요
오스티오이드(Osteoid)는 차세대 3D 치과 영상 소프트웨어 및 솔루션을 개발해 디지털 치과로의 전환을 가속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osteoi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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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티오이드
이혁호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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