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뉴스와이어)--깊어가는 가을, 보령도서관(관장 서은금)은 평생학습프로그램의 하나인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교실 수강생과 함께 지난 11월 2일 보령지역 문화유적지를 답사하였다.

국제결혼으로 인해 국내 이주한 외국인 수강생 가족 14명과 인솔자 4명으로 구성된 현장체험은 단풍이 아름다운 성주산 중턱에 자리 잡은 성주사지와 우리나라 석탄 자료를 보여주는 국내 유일의 석탄박물관, 보령지역 예석과 조각 작품을 한데 모아 전시한 모산 미술관, 향긋한 허브농장, 아담한 인어호수 등 보령지역의 명소 곳곳을 둘러보았다.

또 이날은 충청남도서부평생학습관 외국인 수강생 5명이 함께 참가하여 지역간 외국인들이 서로 만나고 교류할 수 있는 기회의 장도 되었다. 뿐만 아니라 보령도서관은 외국인들과 함께 지난 10월 29일, 천안 독립기념관과 유관순, 조병옥 생가에도 견학을 다녀오는 등 활발한 현장체험활동을 펼치고 있다.

보령도서관 서은금 관장은“답답한 교실 안 지루한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강사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현장에서 직접 생생한 한국어 및 한국문화를 배울 수 있는 현장체험학습이 외국인들에게는 낯선 한국을 이해하는데 더 학습효과가 높다”고 말했다.

보령도서관은 앞으로도 한국의 문화와 전통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한지 공예, 한국 음식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학습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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