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삼중자망에 의한 어획효과조사 결과 어초시설지역은 단위 노력당 어획량이 평균 5,820g, 비시설지는 평균 766.8g으로 시설지가 비시설지에 비해 7.4배 높게 나타났으며, 조피볼락 등 다양한 어류들이 어획되었다. 시험어초를 시설한지 2개월이 경과하면서 어류가 모여들기 시작하였으며, 6개월 후에는 다시마 등 해조류와 피뿔고둥, 비단가리비 등 패류가 부착하였다. 전복은 8개월이 경과하면서 다수가 서식하기 시작하였으며, 10개월째는 전체 서식생물의 서식밀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정삼각뿔형태의 어초는 다른 어초와 달리 조류가 빠르고 풍파가 강하여 지반변동이 심한 곳에서도 쉽게 위치가 변하지 않는 특징을 갖고 있으며, 어떠한 방향으로 시설하더라도 방향이 같아 시설이 용이하다. 단위부피당 해조류 및 부착생물의 부착면적은 크고, 일반 사각어초보다 공극률이 작다. 또한 어초의 4개 모서리에 위치한 상자형 구조물에는 내구성을 증가시킬 뿐 만 아니라 24개의 방과 쐐기모양 공간(총 길이 4.6 m) 등이 존재하여 패류의 은신처를 제공함으로서 경제성 있는 유용 저서생물의 안정된 서식공간으로 최고이다.
한편 서해수산연구소에서는 정삼각뿔어초 개발은 서해안 수산자원 조성시설에 큰 의의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하였으며, 서해안 환경에 적합하고 자원조성에 효율적인 인공어초 연구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하였다.
국립수산과학원 개요
국립수산과학원은 우리나라 해양수산분야를 연구하는 유일한 국립연구기관으로 해외 및 연근해 어장 개척, 해양환경조사, 어구어법 개발, 자원조성 및 관리, 양식기술개발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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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관리조성본부 해외자원팀 팀장 문대연 연구관 김영승 연구사 고정락 051-720-23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