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2006년도 281개 전공의 수련병원(기관)에 대한 전공의 정원안으로 인턴은 지난해 3,641명보다 2.2% 늘어난 3,722명(신청은 4,129명)으로 정해졌으며, 레지던트는 2005년 3,421명보다 2.5% 증가한 3,518명의 병원신임위원회 안을 골간으로 학회 요청의견을 검토하여 정원 책정안을 도출하는 수순을 거치게 됐다.

병원신임위원회는 4일 오후 병원협회 대회의실에서 2005년도 제2차 회의를 열고 2006년도 수련병원(기관) 지정 및 전공의 정원책정(안)에 대해 이같이 심의하고, 지난 2002년도 이래 제5회째 전국단위 중앙공동관리위원회 주관으로 시행하는 2006년도 전공의 전형계획에 대해 승인했다.

유태전 병원신임위원장(병협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김건상 부위원장의 사회로 신임위원(48인)과 복지부 신의균 의료자원팀장 등 관계기관 및 전공의협의회 사무총장이 자리를 같이한 가운데 진행된 토의안건심의에서 ‘과목별 동결 또는 2% 증감’토록 한 2006년도 전공의 정원책정 지침을 원칙으로 하되 학회에서 의견을 제출하여 이를 제6차 병원신임실행위원회(2005.11.8)에서 논의토록 했다.

최근 몇 년간 전공의 정원 감원 정책을 지속해오다가 작년 증원에 이어 올해 과별 ‘2% 증감’이란 신축성 있는 정책으로 변경된 것은 OECD 최하위권 수준의 저출산과 급격한 고령화, 주40시간제 확대에 따른 전공의 근무환경 개선 요구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외과계 감원을 지속할 경우 수술 및 구급진료가 심각한 문제가 초래된다는 문제인식에서 비롯됐다. 이같은 환경변화에 따라 전문의료인력 수급방안에 대한 연구용역이 현재 진행중이다.

2006년도 전공의 정원책정에선 흉부외과 응급의학과 등 10개 육성지원이 필요한 전공의 수련보조수당 지급과에 대한 2지망 제도가 시행된다.

2006년도 신규 레지던트 수련병원으로는 경희대동서신의학병원, 원광대산본병원이, 신규 인턴병원은 녹색병원, 좋은강안병원, 한마음병원(창원)이 각각 지정되어 전체 수련병원(기관)은 281군데에 이른다.

2006년도 전공의 전형에 관해서는 2003년도와 동일하게 전국 레지던트 필기시험을 중앙공동관리위원회 주관으로 1회 실시하여 그 성적을 전기, 후기, 추가모집시 활용키로 했다. 인턴 전기모집 원서교부 및 접수는 2006월1월19일부터 23일 까지이며, 레지던트 필기시험(전기) 원서교부 및 접수는 2005년 11월29일부터 12월2일까지이다. 전형일시는 인턴의 경우 전기는 내년 1월25일, 후기는 2월 7일 면접 및 실기시험을 보며 레지던트 전형은 올 12월 18일(필기), 20일(면접 및 실기)에 치루기로 했다.

이날 신임위에선 전공의 겸직완화대책으로 설문조사 결과 분석을 바탕으로 수련근무시간 이외 시간에 수련교육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수련병원장의 승인아래 전공의가 비수련병원에서 일시적인 당직근무를 할 수 있게 제도를 개선안을 마련, 복지부에 요청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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