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실버문화페스티벌 ‘샤이니스타를 찾아라’ 부산지역 예선 성료

8월 2일(화) ‘연제춤사랑’ 팀 본선 진출

부산--(뉴스와이어)--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원연합회(회장 김태웅, 이하 한문연)가 주관하는 2022 실버문화페스티벌 ‘샤이니스타를 찾아라_부산지역 예선’이 8월 2일(화) 부산시민회관 소극장에서 성황리에 종료됐다.

방방곡곡 숨어 있는 어르신 문화예술가를 발굴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예선에서는 부산지역의 60세 이상 어르신 문화예술 공연단체 15팀, 참여자 221여 명이 열띤 경연을 벌였고, 그중에서 ‘연제춤사랑’ 팀이 1등인 라이징스타상을 수상했다.

연제춤사랑 팀은 14여 명으로 구성된 팀으로, 1997년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부산지역 예선에서 부채춤으로 지원해 빠른 생동감과 정동감, 고도의 조화를 아름다운 춤으로 표현했다. 연제춤사랑 팀은 부산지역을 대표해 2022 실버문화페스티벌 ‘샤이니스타를 찾아라’ 본선 진출 자격을 획득했다.

부산 지역예선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방식에서 벗어나 대면으로 진행이 돼 더욱 활기를 띠었다. 진행된 본 행사는 일반 관객들도 관람할 수 있어, 관객과 참여자 모두에게 특별한 순간을 선사했다.

부산지역 예선 우승팀을 포함해 전국 16개 지역 예선에서 우승을 차지한 지역 대표팀들은 10월 22일(토)에 이뤄질 본선 경연에 참여하게 된다. 본선은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며 방구석 응원전, 실시간 문자투표 등이 마련돼 있어,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집에서 경연을 관람하고 응원 및 투표에 직접 참여를 할 수 있다.

연제춤사랑 팀은 요즘은 전통적인 부채춤 공연을 하는 곳이 많지 않은데 전통적인 부채춤으로 인생의 희로애락을 격동적이고 서정적으로 표현하는 공연을 선보였으며, 더운 여름 우리 단원들이 땀 흘리면서 열심히 연습했는데 좋은 결과가 나오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부산을 대표해서 본선에 진출한 만큼 더욱 열심히 해서 부산의 어르신 동아리들이 힘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지역예선을 주관한 부산광역시문화원연합회 담당자는 “지난해에는 비대면으로 진행해서 아쉬운 부분들이 많았었는데 올해는 대면으로 진행하게 돼 어르신들이 함께 즐기시는 모습과 예선에 임하시는 열정적인 모습들을 현장에서 경험하니 이러한 자리가 많이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국문화원연합회 개요

한국문화원연합회는 전국 16개 시도연합회와 230개 지방 문화원의 다양하고 특색 있는 창조적 지역 문화 활동을 통해 세계화·지방화(Glocalization) 시대 지역 문화를 통한 한국 문화의 위상을 세계 속에 널리 알리고 전승하는 데 목적을 둔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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