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 씽크프리, 온라인 타고 해외서 잘 나가요
한컴 씽크프리(대표이사 강태진)가 개발, 출시한 “씽크프리 오피스 3.0”이 온라인 버전을 새롭게 구축하며 해외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10월말 발표된 설문 결과, 1) Word Perfect Suite 1% 2) Think Free Online 84% 3) Open Office.org 12% 4) Nothing Can 3%의 결과가 나와 개발사인 한컴은 물론 국내 업체들에 화제가 되고 있다.
일반 IT사이트지만 대표적인 글로벌 대안 오피스들과 함께 후보에 올랐다는 것과 IT관계자 및 컴퓨팅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참여하는 사이트에서 압도적인 성적으로 1위를 했다는 것이 이색적이다. 특히 개발사인 한컴은 “해외에서 “씽크프리 오피스”에 대한 성장 가능성을 나타냈다“며 “최초의 국산 글로벌 오피스 소프트웨어”를 조심스레 기대하는 분위기다.
이처럼 한글과컴퓨터(www.haansoft.com, 대표이사 백종진/ 이하 한컴)의 한컴 씽크프리(대표이사 강태진)가 개발, 출시한 “씽크프리 오피스 3.0”이 온라인 버전을 새롭게 구축하며 해외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리눅스 및 매킨토시 전문지 및 사이트에서도 “어플리케이션이 부족했던 리눅스 시장에서 씽크프리 오피스로 비용절감은 물론 리눅스 오피스시장이 확대될 것(Small Business Computing, 05/08/10)”, “기자가 5년 전 씽크프리의 강태진 사장을 만났던 시절 느린 인터넷 시절에 비해 초고속 인터넷이 한층 늘어난 요즘의 IT환경 하에서 씽크프리 오피스의 새로운 온라인 서비스가 빛을 발할 좋은 시기(Zdnet, 05/10/05)”라고 보도하고 있다.
한편 6월 해외 출시 이후, 터키, 미국 등의 주요 관심국가 외에 스페인, 프랑스, 인도 등의 언론에서도 기사를 다루고 있어 “씽크프리 오피스”의 관심이 세계적으로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프랑스의 매체인 “Le Figaro(피가로)” 온라인에서는 매킨토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사무용 소프트웨어인 씽크프리 오피스”라는 주제의 보도를, 인도의 “The Hindu(힌두)" 온라인에서는 OS에 관계없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오피스 소프트웨어”를 주제로 “씽크프리 오피스”를 보도했고, 스페인의 “Terra Espana”(테라 에스파냐, 에스파냐의 땅) 온라인도 “씽크프리 오피스”에 관한 보도를 한 바 있다.
이렇듯 한컴 씽크프리는 최근 몇 달 만에 급부상한 해외에서의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한컴측은 이 같은 인기의 배경을 최근 개시한 온라인 서버 에디션 서비스가 기폭제가 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한컴은 어떤 운영체제에서도 구동되는 자바기반의 소프트웨어이자 총 20메가의 소용량이라는 씽크프리 오피스의 장점을 배가시킬 서비스로 지난 9월 중순부터 온라인 서비스를 구축해 운영 중이다.
“씽크프리 오피스” 온라인 서비스는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워드나 표계산, 프레젠테이션 등의 목적에 맞게 Write, Calc, Show를 웹상에서 사용할 수 있게 한 서비스로 15개국 언어 지원은 물론 웹상에 30메가 분량의 개인 폴더를 제공해 작성문서와 작업환경 등에 대한 이동성을 높여 세계 어디에서라도 “씽크프리”를 쓸 수 있는 서비스 구축에 성공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한컴씽크프리의 강태진 사장은 “출시 직후 오피스 소프트웨어의 사각지대였던 매킨토시, 리눅스 분야에서 입소문을 타고호응을 얻은 씽크프리 오피스가 온라인 서비스를 시작하며 세계 전역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며 “온라인의 장점인 이동성과 씽크프리의 소용량, 멀티플랫폼과 멀티랭귀지의 장점으로 완벽한 서비스 환경이 구축된 만큼 글로벌 소프트웨어로의 등극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해외의 고객을 대상으로 펼치고 있는 “씽크프리 오피스”의 이번 온라인 서비스는 “www.thinkfree.com”에 접속해 회원가입만 하면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과 문서작업 자체를 온라인상에서 작업한다는 점에서 소프트웨어의 요금을 지불해 EDS(Electronic Delivery Service) 방식으로 PC에 다운받아 오프라인에서 문서작업을 하는 것과는 차이가 있다.
웹사이트: http://www.hanc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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