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와이어)--지난 4일(금), KAIST 대학원총학생회 백승기(白承起, 26, 물리학과 박사과정)회장과 학교 관계자가 주한 파키스탄대사관을 방문, 지진참사에 대한 위로의 성금을 전달했다.

파키스탄에서 발생한 지진참사의 소식을 접한 KAIST 대학원총학생회와 KAIST 외국인학생회(KAIST International Student Association)는 참사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위로의 마음을 전하자는 뜻에서 지난 달12일(수)부터 성금모금에 들어갔으며, 23일동안 1천여명의 학생과 교직원들이 동참, 총 12,439,820원을 모금했다.

성금모금 과정을 지켜본 파키스탄 학생대표 나딤 이크발(Nadeem Iqbal, 28, KAIST 바이오시스템학과 박사과정)씨는 “우리가 어려운 때에 헌신적으로 도와준 KAIST 학생과 교직원들에게 감사할 뿐이다”며 “이 고마움을 잊지 않겠다. 파키스탄인 모두가 같은 마음일 것이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KAIST에는 현재 총 23개국 164명의 외국인 학생이 재학 중인데, 이들 중 파키스탄 국적의 유학생은 석사과정 9명, 박사과정 17명 등 2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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