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강동청소년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두빛나래’, 코딩로봇 오조봇으로 ‘강동구 선사시대 역사투어’ 진행

2022-08-19 18:02
서울--(뉴스와이어)--시립강동청소년센터(관장 강정숙)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두빛나래’는 6월 28일(화)부터 8월 12일(금)까지 진행된 3D 펜과 오조봇으로 선사시대 유적이 살아있는 강동구 역사지도를 제작, 구현하는 ‘오조봇 따라 역사투어’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과학습 및 체험활동 지원, 생활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무료로 지원하는 국책사업이며, ‘두빛나래’는 강동구 거주 초등 고학년 청소년에게 종합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오조봇 따라 역사투어’는 서울특별시교육청의 2022년 평생학습협력망 특성화 프로그램 지원사업 선정 프로그램으로, 시립강동청소년센터는 고덕평생학습관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 운영에 필요한 예산을 전액 지원받았다. 총 15회기 동안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시립강동청소년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두빛나래 청소년 40명이 참여했다.

두빛나래 청소년들은 강동구 암사동선사유적박물관 VR 온라인 전시를 관람하며 역사가 기록되기 이전인 선사시대의 유적 및 유물로 선조들의 생활상을 유추하며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이어서 4차산업 관련 교구인 3D 펜과 코딩교육용 로봇인 오조봇을 활용해 강동구 역사지도 제작 및 구현에 나섰다. 총 11회에 걸쳐 전문 강사와 함께한 3D 펜 및 오조봇 체험활동에서는 3D 펜을 활용한 움집, 빗살무늬토기 등 선사시대 유물 제작, 오조봇을 활용한 코딩, 창의력을 발휘한 강동구 선사시대 지도 제작 등을 주입식 교육이 아닌 청소년 활동 중심 교육으로 진행했다.

마지막으로 청소년들은 두 달여간의 활동 기록을 영상으로 제작, 편집해 소개하는 한편 조별로 제작한 지도로 오조봇 시연 활동을 펼치며 시립강동청소년센터 강정숙 관장 및 관계 실무자, 청소년들에게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다.

오조봇 따라 역사투어는 역사(인문학)와 코딩로봇인 오조봇의 만남으로 4차산업 시대에 알맞은 ‘창의융합교육’을 실현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으며, 참여 청소년의 거주지인 강동구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넓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마을과 어우러지는 평생교육’이라는 공모사업 주제에도 부합한 활동이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초등학교 5학년 청소년은 “오조봇이 3D 펜으로 만든 빗살무늬토기와 움집이 있는 강동구 역사지도 위를 누비는 모습을 보니 역사기행 설계자가 된 듯해 뿌듯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립강동청소년센터 강정숙 관장은 “창의융합 활동이자 지역사회 연계 활동인 이번 프로그램처럼 앞으로도 시립강동청소년센터 방과후아카데미에서는 청소년의 역량 개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시립강동청소년센터 개요

시립강동청소년센터는 서울시가 설립하고 한국청소년연맹이 위탁 운영하며 청소년들의 건전한 육성과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는 비영리 청소년시설이다.

웹사이트: http://www.wagl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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