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브스튜디오스, 버추얼 스튜디오 데모데이 성료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관계자 초청 버추얼 프로덕션 시연 행사 진행

실시간 증강현실, 인카메라 VFX, AI 버추얼 휴먼 기술 등 실감 콘텐츠 제작 과정 공개

411조 규모 전 세계 실감 콘텐츠 시장 선도 위해 국내외 파트너들과의 협업 강화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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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브스튜디오스
2022-08-22 10:00
서울--(뉴스와이어)--비브스튜디오스가 버추얼 프로덕션 시연 행사를 통해, 다시 한번 최고 수준의 제작 역량을 뽐냈다.

AI 기반 메타버스 콘텐츠 아트테크 기업 비브스튜디오스(대표 김세규)는 16일부터 19일까지 광주시 곤지암에 위치한 버추얼 스튜디오에서 진행한 버추얼 프로덕션 데모데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많은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데모데이 행사는 비브스튜디오스 버추얼 스튜디오의 최첨단 기술을 통해 구현되는 다양한 디지털 실감 콘텐츠(Digital Immersive Experience) 제작 과정을 현장에서 직접 경험하며 향후 버추얼 프로덕션 기반 콘텐츠의 다양한 활용 가능성을 가늠해볼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2021년 오픈한 350평 규모의 비브스튜디오스 버추얼 프로덕션 전용 스튜디오에서 나흘간 진행된 이번 데모데이에서는 실감 나는 증강현실(AR) 콘텐츠 현장 구현을 시작으로, 버추얼 프로덕션에서 핵심적 기술로 손꼽히는 인카메라 VFX 기술을 이용한 촬영 과정과 그 결과물들을 실시간으로 선보이며 참석한 업계 관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번 데모데이 시연을 위해 준비한 붉은 행성 화성, 충남 파도리 해식 동굴, 추락 헬기 잔해 등의 어셋을 기반으로 한 영상 제작 과정을 소개하며 버추얼 프로덕션 활용의 높은 가치를 적극 알리기도 했다. 버추얼 프로덕션은 시대나 공간적 장소에 대한 제약 없이 제작 과정에서 고품질의 배경 어셋을 실시간으로 추가 또는 삭제 등이 가능한 촬영 환경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제작 시간과 비용 절감은 물론 기존 촬영을 위한 세트장 설치 및 철거 등에 따른 환경적 부담도 크게 줄여주는 미래 지향적 제작 방식으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더불어 제작된 디지털 어셋들 경우 다른 영상 내 지속적인 활용이 가능하고, 게임 엔진을 기반으로 제작되기 때문에 바로 게임화할 수 있는 메타버스로 연결이 용이한 확장성 역시 버추얼 프로덕션의 매력적인 장점으로 손꼽힌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전 세계적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버추얼 프로덕션 기반 실감 콘텐츠의 시장 규모가 2023년 411조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기도 했다.

비브스튜디오스의 AI연구소가 개발한 AI 버추얼 휴먼 기술을 활용한 실시간 페이스 스와핑 체험 부스도 함께 마련, 큰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실시간 페이스 스와핑(Face Swapping)과 디에이징(De-Aging) 시현과 함께 3D 메쉬 스왑(Mesh Swap)과 페이셜 리타겟팅(Facial Retargeting) 기술을 활용, 메타 휴먼 플랫폼에서 다양한 캐릭터 메쉬로 스왑해 쉽고 빠르게 다양한 표정 리타겟팅으로 구현되는 모습을 참석자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도 웹캠을 통해 사용자의 표정과 시선 정보를 캐릭터로 리타겟팅하는 2D 캐릭터 리타겟팅(Character Retargeting), 2D 사진을 3D 장면으로 전환하는 뉴럴 렌더링(Neural Rendering) 기술 등도 함께 선보였다.

한편 비브스튜디오스는 이번 데모데이를 통해 2023년 상반기 내 버추얼 프로덕션 통합제어 솔루션 VIT (ViveStudios Immersive Technology)의 상용화 계획을 알리기도 했다. 아시아 최초로 자체 개발된 VIT는 버추얼 프로덕션 필수 기술로 소프트웨어·하드웨어를 융합 고도화한 영상 제작 솔루션이다. 버추얼 프로덕션과 함께 통합 관리 지원 솔루션에 대한 전 세계적인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비브스튜디오스의 자체 기술로 개발해내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3D 시각화 및 실감콘텐츠 영역에서의 앞선 경험과 AI 연구소를 통해 확보한 AI 기반 분석·예측·최적화 기술력을 바탕으로 많은 산업 현장에서 활발하게 활용되고 있는 메타 팩토리 등 디지털 트윈 분야로의 진출에도 나설 예정임을 밝혔다.

김세규 비브스튜디오스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버추얼 프로덕션의 잠재적 가능성과 가치를 적극 알리고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업 기회를 마련, 확대하는 계기가 마련되길 기대한다”며 “그간 축적해 온 비브스튜디오스의 앞선 제작역량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금껏 경험하지 못했던 버추얼 콘텐츠의 무한한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확인시켜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비브스튜디오스 개요

비브스튜디오스는 2003년 설립돼 2012년 비브스튜디오스로 사명을 바꿨다. 이후 컴퓨터 그래픽 산업에서 높은 퀄리티의 CGI 기술을 바탕으로 첨단 기술과의 융합을 통해 혁신적인 가상 현실(VR)·증강 현실(AR) 콘텐츠를 꾸준히 개발하고 있다. 4차 산업 혁명 시대에는 다른 산업과 융합할 수 있는 VR·AR 콘텐츠 개발로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게 목표다.

웹사이트: http://www.vivestudi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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