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건설회사 입사를 준비하는 이공계 구직자의 57.4%가 2개 이상의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건설취업포털사이트 건설워커(www.worker.co.kr 대표 유종현)가 최근 건축, 토목, 기계, 전기 등 건설관련 이공계 신입 구직자 641명을 대상으로 기술자격증 보유현황을 조사한 결과, 90.5%가 자격증을 갖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9월(86.4%)에 비해 4.1 퍼센트 포인트 높아진 결과다.

자격증 1개를 가진 구직자는 212명(33.1%), 2개 184명(28.7%), 3개 103명(16.1%), 4개 47명(7.3%) 순이었으며, 5.3%인 34명은 무려 5개 이상의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다고 답했다.

2개 이상의 자격증을 보유한 비율이 57.4%로 절반을 넘어서고 있는데, 이는 건설업의 특성상 자격증 취득이 구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자격증이 실제 취업활동에 도움이 되는지를 물어보니, 64.9%가 "그렇다"고 답했다.

하지만 자격증 매니아가 되선 곤란하다. 자격증이 많을수록 꼭 유리한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지원분야와 상관없는 자격증은 취업에 별 도움이 안된다는 게 건설취업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

건설워커의 유종욱 이사는 "직무관련 자격증을 이미 보유한 사람은 '개수 늘리기'에 연연하지 말고 아르바이트나 인턴, 계약직 등을 통해 현장 실무경험을 쌓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굳이 여러 자격증에 도전할 때는 서로 보완이 가능한 자격증을 겨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 건설업계 필수자격증 어떤게 있나?

건축이나 토목공학과를 나와서 건설회사 취업시 실무에 유용한 기술자격증은 3∼4개정도 될 것이다. 건축기사, 토목기사, 건설안전기사, 건설재료시험기사 등이 그것. 대부분의 건설회사에서는 이런 핵심(?) 자격증 소지자에게 별도의 자격 수당을 준다. (회사마다 차이는 있지만 월 3∼5 만원정도 지급.)

기사의 자격을 취득한 후 일정 경력이 쌓이면 도전해 볼만한 자격증은 건축사와 기술사 등이다. 기술사의 경우는 건축직도 세분화하여 건축시공기술사, 건축품질시험기술사, 건축구조기술사, 건설안전기술사 등으로 나뉜다. 기술사와 건축사는 기사보다는 많은 경험과 학문적 깊이를 요구하며 이 역시 회사에서는 월 20∼50만원 내외의 자격 수당을 별도로 지급한다.

컴테크컨설팅 개요
(주)컴테크컨설팅(대표이사 유종현)은 특화 취업정보 전문기업이다. 건설(건설워커), 의료(메디컬잡), 기술(이엔지잡) 등 3개 분야에서 해당 업직종의 특성을 살린 차별화된 잡(JOB)서비스를 제공하며 온라인 특화취업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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