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씨즈, 고립·은둔청년 주인공되는 온라인 플랫폼 ‘두더지땅굴’ 론칭

고립·은둔청년 위한 정보와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한눈에

고립·은둔청년이 서로 경험을 나눌 수 있는 대한민국 최초 커뮤니티 사이트 운영 개시

뉴스 제공
씨즈
2022-08-29 10:30
서울--(뉴스와이어)--청년 사회적 기업가 양성 등 청년 눈높이에서 사회 문제들을 혁신적으로 해결하는 모델을 만들어 온 사단법인 씨즈(이사장 이은애)가 고립·은둔청년들을 위한 온라인 플랫폼 ‘두더지땅굴’을 8월 22일 정식 오픈했다.

두더지땅굴은 고립·은둔청년들을 위한 대한민국 최초의 온라인 플랫폼이다. 고립·은둔청년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지역별, 주제별로 탐색할 수 있으며 △고립·은둔청년들의 다양한 삶의 모습을 심층적으로 담아낸 릴레이 인터뷰 △인터넷을 통해 일대일로 고립·은둔청년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어볼 수 있는 온라인 사람책 도서관 △고립·은둔청년들이 직접 만드는 인터넷 잡지 월간두두 등 두더지땅굴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색 있는 콘텐츠들이 이목을 사로잡는다. 고립·은둔청년 당사자만 가입할 수 있는 커뮤니티 게시판에서는 고민을 나눌 수 있는 동료를 만날 수 있다.

온라인 플랫폼 두더지땅굴의 개발에는 자신의 은둔 경력을 활용해 자문을 해준 청년들의 역할이 컸다. 자문에 참여해준 하나(31)씨는 “많은 은둔 청년이 마음 놓고 기댈 수 있는 쉼터가 되기를 바란다”는 기대감을 밝혔다.

두더지땅굴은 8월 22일 정식 오픈을 맞아 두두멤버십(회원) 가입 선착순 50명에게 두두멤버십 웰컴 키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두두멤버십 웰컴 키트는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는 인센스스틱(막대향)과 공정무역 다크초콜릿 등 고립·은둔 상태에 놓인 청년에게 유용한 8가지 물품으로 구성돼 있다.

반복되는 일상의 변화를 만드는 습관(루틴)과 함께 고립감을 벗어날 동료를 만드는 온라인 챌린지 이벤트 ‘오늘의 한 문장’의 참가자 접수도 시작한다.

사단법인 씨즈 이은애 이사장은 “은둔과 고립 청년 역시 성인기에 들어선 청년으로서 보편성을 갖는다고 생각한다. 이에 과거의 나를 규정하고 괴롭혔던 학교나 가정의 영향과 결별해 온전한 삶의 주인으로서 자신을 돌볼 힘을 되찾을 수 있게 도울 것”이라며 “은둔고립 청년 세대 내부에서 때로는 고립의 근원적 문제 해결에 동참하는 다른 세대, 다른 국적의 사람들과도 연대하며 서로를 돌볼 수 있는 커뮤니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이런 여정에 은둔, 고립 속에 놓인 청년 당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전환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씨즈 개요

씨즈는 2010년 설립된 이래 시민사회 자발성, 창의성에 기반해 지속 가능한 사회적 기업의 정착을 위해 노력해왔다. 청년 세대들이 당면한 사회 문제를 혁신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사회 협력 모델을 통해 지역자원을 바탕으로 한 녹색 경제, 돌봄 체계를 만들어 나간다.

두더지땅굴: https://dudug.kr

웹사이트: http://www.theseeds.a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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