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영재교육 담당교원 전문성강화 직무연수 성료

한국교육개발원 영재교육연구센터, 영재교육 담당교원 전문성강화 직무연수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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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육개발원
2022-08-30 13:00
진천--(뉴스와이어)--한국교육개발원(KEDI, 원장 류방란) 영재교육연구센터는 ‘영재교육 담당교원 전문성강화 직무연수’를 개최했다. 연수는 3박 4일 동안 충남 아산 캠코인재개발원에서 실시됐고, 전국의 영재교육 담당교원 179명이 참석했다(1기: 8.2(화)~8.5(금), 2기: 8.8(월)~8.11(목)).

국가영재교육연구원이자 국가영재교육연수원인 한국교육개발원 영재교육연구센터는 매해 전국 영재교육 담당교원의 전문성 신장을 위한 직무 연수를 기획·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에듀테크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와 최신 디지털 기술의 체험을 통한 선도적 교육 역량 함양을 목적으로 연수를 진행했다.

연수 1일 차에는 에듀테크 관련 명사 특강, 디지털 기술 발전에 따른 교육의 명과 암을 주제로 한 Debate를 통해 디지털 기술 발달에 따른 교육의 변화에 대한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 연수 2일 차에는 MR 기기 체험, VR을 이용한 대학 수업 강좌 체험 등 최신의 디지털 기술인 MR, VR, 메타버스 플랫폼에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3일 차에는 영재교육 현장의 선도적 디지털 수업 사례를 소개하고 실습을 진행했으며, 연수 마지막 날에는 현장 활용 방안을 같이 모색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연수는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기술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기 위해 세계 최초의 MR 강의실 보유, 전 학년 VR 기기 보급 등 디지털 기술 활용 교육의 선도 사례로 손꼽히는 포항공과대학교와 기획 단계부터 협력했다. 포항공과대학교 김욱성 교수와의 협력과 국내기술로 개발된 메타버스 플랫폼인 Moim의 개발사인 에이트원의 협조하에 다양한 최신 디지털 기술을 접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강사진은 패들렛을 통해 최신의 자료를 공유함으로써, 연수에 참여한 교원들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연수가 끝난 후, 연수생들은 연수에서 경험한 다양한 활동들을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재구성했으며 이를 패들렛에 업로드해 다양한 활용 사례가 공유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추후 수업 현장에 이를 적용한 사례도 공유하도록 함으로써 연수를 통해 맺은 네트워크가 영재교육 현장에서의 전문가 네트워크로 연결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최수진 영재교육연구센터 소장은 개회사를 통해 반 클라이번 국제 콩쿠르 우승자인 임윤찬의 사례를 들어 잠재돼 있는 학생들의 재능을 발견하고 이를 꽃피울 수 있게 하는 교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영재교육에서 교원의 전문성은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한국교육개발원 영재교육연구센터는 앞으로도 영재교원의 전문성을 증진시키기 위한 다양한 연수를 기획·운영할 것을 약속했다.

한국교육개발원 개요

한국교육개발원은 국무총리실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소속의 정부 출연 연구기관으로서 다양한 연구와 사업을 통해 교육 분야 국정 과제를 지원하고, 국가 수준의 중장기 교육 발전을 위한 정책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2022년 창립 50주년을 맞는 한국교육개발원은 교육 현장 중심 연구, 데이터 기반 연구 강화를 통해 교육 체제의 혁신을 선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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