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먹거리, 우리 수산물 대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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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중앙회
2005-11-07 09:54
서울--(뉴스와이어)--수협은 안전한 우리 수산물을 알려 소비를 늘리기 위해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 동안 서울 노량진수산시장에서 ‘제1회 우리수산물 대축제’를 개최한다.

수협이 주관하고 해양수산부가 후원하는 이 축제는 최근 말라카이트 파동으로 수산물 소비가 위축돼 바다양식 어민을 비롯한 생산, 유통, 요식업 등 수산업 관련 업종 전체에 미친 심각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로 수협이 조사한 전국 회원조합의 산지 위판 활넙치 평균가격은 지난해 10월 kg에 13,715원에서 올 10월은 11,500원에 거래돼 16%이상 가격이 크게 떨어졌다.

11일 오전 11시, 오거돈 해양수산부장관, 박종식 수협중앙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3일 동안 계속되는 이번 축제에는 관람객들이 광어와 우럭회, 생선초밥, 햇굴, 바다장어, 뱀장어 요리를 맛볼 수 있도록 시식회를 매일 개최한다.

수협은 또 축제 기간동안 ▲활어 맨손잡기 대회 ▲수산물 퀴즈쇼 ▲수산물 즉석경매 ▲풍물 놀이마당 등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도 열 예정이다.

한편 노량진수산시장은 이 기간동안 고등어, 오징어, 꽁치, 굴 등 대량으로 들어오는 제철 수산물은 원가로 판매하고 일반 수산물은 시중가보다 최고 30% 할인 판매키로 했다.

수협은 앞으로 소비자들에게 우리 수산물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수산물 대축제를 열 계획이다.

수협중앙회 개요
수협중앙회는 수산인에게 풍요로움과 고객에게 신뢰감을, 임직원에게 자긍심을 주는 수산업 중심체로서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는 협동조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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