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와이어)--양 사 합의내용
지난 2002년이후 대구버스조합과 경산버스(주)간 4년간 끌어왔던 교통카드관련 분쟁이 ‘05년 11월 4일 오후 늦게 전격 타결되었다.

‘05. 11.1(화) 오후 대구버스조합과 경산버스(주)는 시민들의 교통카드 이용불편해소를 위해 경산버스(주)소속의 버스중 대구를 오가는 84대(예비차 2대포함)에 대경교통카드 단말기 설치 등 4개항에 전격 합의했다.

또한 ‘05.11.4(금) 오후 대경교통카드 관리주체인 (주)카드넷과 경산버스(주)간에 카드넷사가 경산버스(주) 소속 차량 84대에 대경교통카드 시스템을 구축해 주는 대신, 경산버스(주)는 2.85%의 단말기 운영수수료를 지불하는 조건으로 단말기설치에 후속 합의를 마무리 지었다.

※ 대구버스조합과 경산버스(주)간 합의내용(‘05.11.4)
‘05.8.1 파기한 양 社간 공동배차제(500번, 800번)를 종전대로 환원(‘05.12.11부터 시행)
대구를 오가는 경산버스(주) 소속 버스 84대(예비차 2대포함) 에 대경교통카드 단말기 설치(대구버스조합)
승차권 교환수수료 요율 1%인상 지급(4.5%→5.5%,합의일부터) 및 관련 부당이익금 1.5억원 반환(경산버스→대구버스조합, 합의일로 부터 15일 이내)
단말기설치와 관련하여 경산버스노조가 대구버스조합을 공정거래위에 제소한 사건을 본 합의와 동시 취하(경산버스)

대구버스조합과 경산버스(주)간 분쟁발생 배경

현재 대구↔경산시 구간에는 ‘91.7.22 협약체결이후 총 25개노선 506대의 버스가 운행중(대구버스조합 405대, 경산버스(주) 82대, 대화교통(주) 19대)이며, 대구버스조합이 2000년 11월 대경교통카드를 도입 시행하였으나 경산버스(주)는 2002년 3월 별도로 신나리카드를 도입함에 따라 그간 경산방면을 오가는 시민들이 경산버스(주)의 버스를 탈 경우 대경교통카드를 사용할 수 없어 영남대 학생들을 비롯한 많은 시민들이 불편을 호소해왔다.

그간 대구버스조합과 경산버스(주) 양 사는 여러 차례 교통카드 호환협의를 가졌으나 양 사간 이해관계 상충 및 공동배차제 운행차량에 대한 노선배정문제, 토큰·승차권 교환수수료율 책정 등 각종 분쟁으로 소송과 고발 등 상호 마찰을 빚어 왔다

대구시, 경북도 경산시 분쟁해결 노력

대구시는 대구버스조합 소속 시내버스와 경산방면을 오가는 경산버스(주)소속 버스 84대 간에 교통카드호환이 되지 않아 발생하는 시민들의 교통카드 이용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04년 7월 9일 ‘교통카드호환을 위한 양 사 대표간 토론회’를 첫 주선하였으나, 양 사간 격한 감정대립으로 협상이 결렬되었다.

이후 대구시와 경산시는 금년 5.10 대구버스조합과 경산버스(주)간의 실질적 입장조율을 위한 “실무협의체”(대구시, 경산시, 양 사 부대표 등 4인)를 구성하여 수차례의 조정회의를 개최하여 양 사간 의견을 좁혀 왔고, 시의회에서도 버스개혁시민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상기의원이 지난 8.25 첫 관계자 간담회를 주재한데 이어 5차에 걸친 마라톤 회의를 주재하여 양 당사자간 최종 합의를 이끌어 냈다.

양 사는 합의서를 기초로 조만간 쌍방 합의내용을 이행할 예정이며, 교통카드 단말기 물량이 확보가 되는 데로 경산버스(주)소속 버스 84대에 시스템이 설치되면 경산방면을 오가는 일일 7,000여명중 교통카드를 사용하는 3,000여명의 시민들의 그간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 앞으로 대구를 오가는 경산버스(주)소속 버스 84대에 기 설치운영중인 신나리카드 단말기옆에 대경교통카드 단말기가 추가 설치되어 2종류의 시스템이 함께 운영 예정으로, 금년말까지 일부 버스에 시스템이 장착되고 내년초 설치가 완료되면 대구시민은 대경교통카드 하나만 있으면 경산방면 버스사용에 불편이 없게 됨)

금번 합의의 의의

이번 합의도출은 대구시가 내년 2월 시내버스 준공영제 도입을 앞두고 ‘91.7월 대구버스조합과 경산버스(주) 양 사가 협약체결로 대구-경산시 구간에 25개 노선을 운영해 온 이후 15년간 계속된 버스노선 운영 및 교통카드관련 갈등의 해소라는 ’지역의 해묵은 대중교통민원 해결‘ 이라는 차원을 넘어, 대구시와 경북 경산시의 지난 지하철 2호선 경산연장 공동협약체결에 이어 “대구와 경북 경산시간 16개월간 10차에 걸친 兩 社 협상 중재끝에 집단민원을 공동해결한 사례”라 할 수 있으며, 시의회차원의 중재노력도 돋보인 “민, 관, 시의회의 공동 분쟁해소 노력의 산물”이라는 지적이다.

특히 현재 전국에는 동일 생활권내 여러종류의 교통카드가 통용되고 있어 한 교통카드로 완전한 이동권이 보장되지 않는 시민불편과 갈등이 상존해 있는 상태로, 이번 대구버스조합과 경산버스간 교통카드관련 합의는 “광역 대중교통 이용편의증진” 차원에서도 그 의의가 크다.

대구광역시청 개요
대구광역시청은 26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권영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권영진 시장은 시민행복과 창조대구를 이루기 위해 대구광역시를 창조경제의 선도도시, 문화융성도시, 안전복지도시, 녹색환경도시, 소통협치도시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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