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직업능력연구원, 개원 기념 대경권 심포지엄 개최

개원 25주년 기념 ‘지역기반 미래인재 전략’을 주제로

2022-09-14 09:00
세종--(뉴스와이어)--국무총리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직업능력연구원(원장 류장수)이 개원 25주년을 맞아, 대구광역시 엑스코 회의실(324호)에서 지역순회 심포지엄을 9월 15일(목) 오후 2시부터 개최한다.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우리 사회 최대 현안인 지역균형발전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지역 인재로 새로운 미래를’이란 슬로건 아래 지역기반의 미래인재 전략을 주제로 광역권별로 순회하는 심포지엄을 기획했으며, 이번엔 대구경북 지역에서 그 행사를 여는 것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대구경북 지역의 지역 인재 양성 방안을 놓고 개회사 및 축사, 주제발표, 그리고 대담 순으로 진행된다.

류장수 원장의 개회사에 이어, 홍원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회장(경북대 총장)과 남성희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회장(대구보건대 총장)의 축사로 시작한다.

이어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의 주휘정 연구위원과 이승봉 부연구위원, 박상우 경북대 교수 순으로 주제발표에 나선다.

마지막으로 대구경북권의 지역인재 확보와 양성 및 활용방안에 관해 김영철 계명대 학장이 좌장을 맡아 대구경북 지역 전문가들과 종합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고석주 대구경북지역혁신플랫폼 대학교육혁신본부장, 김용현 대구경북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임운택 계명대 교수, 전재식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지역인재연구본부장, 한광식 한국전문대교육협의회 산학교육혁신연구원장이 토론자로 나선다.

다음은 주요 발표 내용이다.

이승봉 부연구위원(주제 - 지역 청년과 재직자 중심의 대구경북 인재 활용 방안)
- 대구와 경북지역에서 청년 인구의 대규모 순유출이 수년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음
- 대구지역 청년층 순유출 규모: 6732명(2017년), 1만2746명(2019년), 1만2215명(2021년)
- 경북지역 청년층 순유출 규모: 1만283명(2017년), 1만8967명(2020년), 8346명(2021년)
- 청년고용률도 2021년 기준 전국 평균(44.2%)에 비해 대구(42.6%)와 경북(38.7%) 모두 낮은 편임
- 대구경북지역 청년대상 심층면접조사 결과, 상명하복식 권위주의 조직문화 대신 수평적 조직문화를 형성하고 사회문화적 보수성을 벗어나는 것이 지역의 혁신과 인재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남

박상우 교수(주제 - 지역산업과 교육훈련 거버넌스 구축)
- 대구지역의 산업 구조는 50인 미만 종사자수의 비중(70.2%)이 전국 평균(65.2%)보다 높은 등 중소기업 중심임
- 대구지역의 1개 사업체 평균 부가가치 창출액(35억)도 전국 평균(81억)보다 낮은 등 고용 창출의 기반이 취약함
- 대구지역의 업종별 산업구조도 서비스업 비중(2019년 73%)이 높고, 광업과 제조업 비중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임
- 지역실정에 적합하고 산업현장 수요를 반영하며 개별적이고 분산적인 직업교육훈련이 아닌 지역 내 통합적 직업교육훈련체제의 구축이 필요함.

한국직업능력연구원 개요

1997년 직업 교육과 직업 훈련의 연계와 통합이라는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설립된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국민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교육과 고용 분야에 대한 정책 연구와 프로그램 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rivet.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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