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연맹, ‘청소년들의 환경문화 조성’을 위한 청소년 환경인식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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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청소년연맹
2022-09-13 10:41
서울--(뉴스와이어)--한국청소년연맹(총재 임호영)은 ‘더 나은 초록빛 세상을 위한 에코축제’라는 주제로 7월 28일부터 8월 10일까지 2022국제청소년캠페스트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의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과 현황분석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청소년들이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과 실천행동에 관한 내용으로, 앞으로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환경 실천 문화 조성을 위해 진행됐다.

먼저 환경문제의 심각성에 대해서는 심각하다 53.1%, 매우 심각하다 44.4%로, 응답자 중 97.5%가 현재의 환경문제가 심각하다고 답변했다.

환경오염의 주 원인으로는 재활용이 어려운 물건 사용 29.6%, 자동차 등 매연 배출 14.8%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환경실천에 대한 지식으로 분리수거 방법은 응답자의 84%, 환경의날(6월 5일)은 66.7%가 정확히 이해하고 있었다.

환경을 지키는 습관으로는 텀블러나 에코백을 들고 다닌다 27.9%, 잔반 없이 음식 먹기 18.6%로 나타났으며, 환경문제 관심유도를 위한 방법으로는 환경 프로그램 참가 28.4%, 유튜브 등 영상 자료를 통한 심각성을 알리기가 24.7%로 설문 참가자의 53.1%가 효과적이라고 응답했다.

선택 자유응답으로 청소년의 시각에서 바라보는 우리에게 필요한 ‘환경정책’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거나, 일회용품 처리비용 지불하기, 어른들의 인식 변화, 지속적인 환경 교육 등의 소중한 의견이 모아졌다.

이번 환경인식조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환경의 심각성을 인식하며 높은 관심을 갖고 있고, 환경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과 지속적인 실천 태도가 필요하다는 점이 확인됐다.

이상익 한국청소년연맹 사무총장은 “2022국제청소년캠페스트를 통해 청소년들이 환경과 미래에 대해 인식 변화를 가져왔길 바란다. 소수의 청소년 의견이지만, 환경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었다”며 “이를 계기로 우리 청소년들이 환경과 미래를 생각하는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청소년연맹은 청소년의 자기계발과 조화로운 성장을 지원하고 건강한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설립된 청소년 단체로 샛별단·아람단·누리단·한별단·한울회로 구성돼 있다.

한국청소년연맹 개요

한국청소년연맹(아람단·누리단·한별단·한울회)은 학교 교육과 상호 보완을 통한 건전한 미래 세대를 육성하기 위해 1981년 설립돼 ‘한국청소년연맹육성에관한법률(1981년 4월 13일 법률 제3434호)’에 의해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원을 받으며, 학교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우리 고유의 청소년 단체다. 현재는 전국 19개 시도, 8000여 개 학교에서 29만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전국 22개의 청소년 수련시설을 운영하는 등 대한민국 최고의 청소년 사회교육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로 창립 41주년을 맞아 청소년단체 활동뿐만 아니라 각종 사회공헌 활동 및 다양한 청소년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oy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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