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 창립50주년, 글로벌 일류기업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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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모직
2004-09-15 14:27
서울--(뉴스와이어)--제일모직(대표이사 사장 諸振勳)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고부가사업
확대와 중국사업 강화 및 신수종사업 육성으로 3년내 매출 3조원,
세전이익 3천억원을 달성해 최고의 質과 價置를 추구하는 글로벌 일류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비전을 밝혔다.

제일모직은 15일 구미사업장에서 제진훈 사장과 협력업체 및 원로대표, 사내 임직원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일모직 창립 50주년 기념식에서 이같은 내용의 중장기 미래비전을 발표했다.

제진훈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제일모직은 지난 반세기 동안 기업변신을 통해 첨단 화학소재기업과 토탈 패션기업으로 성장을 거듭해 왔다.”며 “최고의 질과 가치를 창조하는‘글로벌 일류기업 구현’ 의 미래비전을 실현하는데 모든 경영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임직원원들에게 디지털 시대에 맞는 업무방식과 생각의 변화를 주문하고, 핵심인재 양성으로 역동적이고 젊은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제진훈 사장은 핵심경영 키워드를 ‘글로벌 경쟁력 확보’로 정하고, ▲ 고부가가치 중심의 사업구조 개혁 및 세계 1위 제품 확대를 위한 핵심기술 역량 강화 ▲ 중국 등 해외 현지화 전략 추진으로 일괄 사업체제 구축 ▲ 신수종사업 육성 및 핵심인력 확보 ▲ 패션 전 브랜드 1위 달성 등을 주요 전략으로 추진해 2006년 매출 3조원, 세전이익 3천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밝혔다.
1954년 삼성그룹의 모태기업으로 설립된 제일모직은 한국 산업 발전의 역사와 맥을 같이해 10년 주기의 기업변신으로 직물과 패션에 이어 케미칼과 전자재료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왔다.

1954년 설립 이후 직물사업으로 한국 섬유산업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해 온 제일모직은 1961년 국내 최초로 복지 해외수출에 성공해 우리나라가 섬유수출 대국이 되는 초석을 마련했다. 이어 1983년 신사복과 캐주얼 사업을 시작함으로써 직물소재에서 의류 완제품에 이르는 토털 섬유,패션 기업으로 성장하는 기반을 이뤘다.

제일모직은 업종다각화와 기업변신을 위해 1989년 첨단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소재사업에 진출해 여수공장을 준공하고 ABS, PS 등 고기능성 합성수지 제품을 생산하게 되었으며, 미래 신수종사업 육성을 위해 1995년부터 반도체용 소재사업을 시작으로 전자재료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해 2002년 구미사업장에 전자재료 양산기지를 준공하고, 기능성소재와 디스플레이소재 등을 신규 출시함으로써 첨단 케미칼, 전자재료 사업과 토털 패션사업을 양대 축으로 하는 사업구조를 갖추게 되었다.

한편 제일모직은 창립 50주년을 맞아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창립기념일을 전후해 진행되는 이번 사회공헌
활동은 ‘러브클릭-사랑의 성금모금’ 등 22개 행사가 각 사업장별로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기념식에서는 일체의 축하화환을 받지않고, 미리 공지를 통해 화환대신‘사랑의 쌀’을 기증 받아 자선단체에 기부하는 등 고객과 함께해 온 제일모직 50주년의 의미를 되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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