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포메이션, 종자 부족과 재식림 규모 확대 문제 해소 위해 ‘삼림종자연합’ 발족

아메리칸포레스트와 생태계복원캠프를 창립 회원으로 하고 1t.org US를 자문 파트너로 맞아 삼림종자연합 발족

종자 물량 확충 및 재식림 활동에 필요한 세계 종자 은행 인프라를 분석한 첫 보고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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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rraformation
2022-09-22 09:40
뉴욕--(Business Wire / 뉴스와이어)--세계 첫 글로벌 삼림 탄소 액셀러레이터인 테라포메이션(Terraformation)이 아메리칸포레스트(American Forests)와 생태계복원캠프(Ecosystem Restoration Camps), 원트리플랜티드(One Tree Planted)를 창립 회원으로 하고 1t.org US를 자문 파트너로 맞아 ‘삼림종자연합(Seed to Forest Alliance)’을 발족했다고 16일 발표했다.

2022 뉴욕기후주간(Climate Week NYC 2022)에서 처음 공개된 삼림종자연합은 삼림 단체를 회원, 기업, 비정부 기구(NGO), 자선가 등으로 구성된 네트워크에 연결해 재정적 기술적으로 지원함으로써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는 자연림의 재식림을 뒷받침하는 한편 연구 및 사고 리더십에 기여해 재식림을 앞당기고 결과, 우수 관행, 전문 지식을 공유해 재식림 활동이 규모 차원의 장애물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삼림종자연합은 우선 대규모 재식림 활동에 걸림돌로 작용해 온 종자 물량을 늘리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테라포메이션은 16일 공개한 새로운 연구 조사를 통해 전 세계가 삼림 복원 목표를 달성하는 데 필요한 종자 은행 인프라의 업그레이드 규모를 파악했다.

최근 글로벌 기업들은 지속 가능한 계획을 통해 약 36억 그루를 심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6)는 숲을 보호하고 보존하기 위해 민간 투자 72억 달러를 투입하기로 약속했다. 그러나 글로벌 종자 은행 인프라에 투자하고 혁신하지 않으면 이런 목표를 달성하기 어렵다.

이샨 웡(Yishan Wong) 테라포메이션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는 “다양한 이해 당사자들이 함께 하지 않으면 기후 해법의 지속성을 담보할 수 없다”며 “전 세계 재식림에 실질적 영향을 미칠 전문성, 영향력, 결단력을 갖춘 조직들과 손을 잡게 돼 무척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자연 생태계 복원은 가장 효과적이고 즉각적이며 확장 가능한 탄소 포집 솔루션”이라며 “우리가 힘을 모으면 재식림 활동에 가장 중요한 자원인 ‘종자’를 보호해 지구의 미래를 다시 쓸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메리칸 포레스트의 1t.org US 총괄인 케빈 오하라(Kevin O’Hara)는 “재식림 목표를 이루기 위해 필요한 종자를 찾는 일이 시간이 흐를수록 어려워지고 있다”며 “1t.org US는 미국은 물론 전 세계의 종자 공급량을 늘려 민관, NGO의 삼림 보호·복원 노력을 뒷받침하는 삼림종자연합에 참여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새로운 연구 조사, 세계 종자 은행 네트워크의 당면 과제 조명

테라포메이션은 전 세계 종자 은행 인프라를 연구 조사한 첫 보고서 ‘세계 종자 은행 지수(Global Seed Bank Index)’를 발표했다. 이는 세계 생태계 복원에 필요한 대지 면적을 뜻하는 ‘세계 보호·복원 잠재력’에 필요한 종자 은행의 수를 분석한 보고서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세계 종자 은행 네트워크를 늘리고 분산시키지 않으면 삼림 보호·복원 결과를 크게 개선하고 멸종 위기종을 보호하는 한편 현지 지역 사회에 이바지하기 힘든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조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 현재 96개국 410개 종자 은행이 생태계 복원에 필요한 토착종을 저장하고 있다. 종자 은행의 수와 운영 국가를 늘리지 않으면 종자 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 종자 은행에 대해 모르는 국가가 전체의 절반이 넘었다. 10년 안에 보호·복원 잠재력을 달성하려면 종자 은행을 가장 많이 보유한 미국, 호주, 브라질, 중국도 종자 은행을 늘려야 한다.
· 멸종 위기에 처한 생물 다양성을 보호하고 복원하려면 새로운 종자 수집가 수십만 명을 훈련해야 한다.
· 생물 다양성과 기후 조절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고려할 때 종자 물량을 늘리는 데 있어 가장 역점을 둘 지역은 열대 우림이나 생물 다양성이 풍부한 지역이다.

테라포메이션은 다음과 같이 촉구한다.

· 재계가 지속 가능성 계획에 따라 종자 은행에 투자해야 한다. 종자 은행은 유엔(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를 직접적으로 뒷받침하는 실질적 보호·복원 솔루션이다.
· 각국 정부는 천연 자원 관리 전략에 따라 종자 은행을 지원해야 한다. 정부의 지원은 규모에 상관없이 현지에 적용할 수 있는 회복 탄력성 있는 종자가 연결된 확장·축소가 가능한 탈중앙화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 현지 보호·복원 단체들은 종자 은행에 역점을 둬야 한다. 관련 종사자들이 종자 은행을 보호·복원 도구로 추가하면 활동의 규모와 효율성을 개선할 수 있다.

삼림종자연합

테라포메이션과 삼림종자연합 회원들은 자연림 복원을 가로막는 걸림돌을 없애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 종자 부족, 기술적 현장 지식 부재, 열악한 데이터 접근성, 재원 부족이 자연림 복원을 가로막는 4대 걸림돌로 꼽힌다. 삼림종자연합은 우선 종자 물량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데 주력해 삼림 단체가 현지에서 공급망을 구축하고 규모에 맞춰 재식림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관련 재원과 기술·교육을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다.

삼림종자연합의 3대 지도 원리는 다음과 같다.

· 생물 다양성 및 생태학적 회복 탄력성: 삼림종자연합은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의 ‘세계 자연 기반 솔루션 표준(Global Standard for Nature-based Solutions)’에 발맞춰 생물 다양성이 풍부한 자연림의 복원만 지원할 예정이다. 단일 재배 또는 파괴적인 삼림 관행은 지원하지 않는다.
· 지역 사회: 삼림종자연합은 지역 사회의 도움 없이는 삼림의 회복 탄력성과 복원을 이룰 수 없다고 믿는다. 삼림종자연합은 UN SDG, 특히 양성평등, 양질의 일자리, 인간의 건강과 행복, 빈곤 해소에 초점을 맞춰 각종 삼림 보호·복원 프로젝트를 지원한다.
· 측량 가능한 영향과 투명성: 삼림종자연합은 영향력에 중점을 두고 수량화할 수 있는 목표와 투명한 보고 과정 등을 수립할 예정이다.

웹사이트(https://www.terraformation.com/blog/seed-bank-index)에서 ‘세계 종자 은행 지수’ 보고서를 다운로드 할 수 있다.

테라포메이션(Terraformation) 개요

테라포메이션은 기후를 안정화하고 생태계를 되살리는 한편 지역 사회가 번영을 누릴 수 있도록 전 세계 숲 복원에 매진하는 단체다.

테라포메이션은 삼림 탄소 액샐러레이터로서 초기 단계의 삼림 단체들이 생물학적 다양성이 풍부한 삼림을 보호·보존하는 프로젝트를 선보이고 구축하는 한편 규모를 늘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테라포메이션은 5대륙에 걸쳐 토지 소유자 및 각종 단체 등으로 구성된 파트너십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전 레딧(Reddit) 최고경영자인 이샨 웡이 2019년 테라포메이션을 설립했다.

사진/멀티미디어 자료: https://www.businesswire.com/news/home/52907572/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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