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토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한 노력의 하나로 연약한 지반을 개량하여 대규모 항만·공항·신도시·공업단지 등을 조성하는 공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특히 서·남해안을 중심으로 연약지반을 통과하는 도로 건설이 증가하고 있어 연약지반 개량기술에 대한 관심도 날로 높아지고 있다.
연약지반을 강화하는 방법으로 지반에 모래나 점토 등을 준설하여 물을 빼내는 방식이 가장 널리 이용되었으나, 모래 수급의 어려움과 모래 채취에 따른 자연생태계 파괴 문제 등이 지적되고 있어 플라스틱을 이용하는 방식으로 점차 대체되어가고 있는 실정이다.
플라스틱을 이용하는 방식은 배수 성능이 우수하여 현재 국재 연약지반 개량공사의 70~80%정도에 적용되고 있기는 하지만, 플라스틱 배수재는 기능이 다 한 후에도 땅 속에 그대로 폐기물처럼 남아 있어 환경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지반연구부의 조삼덕 수석연구원 팀에서는 현재 초기 적용 단계에 머물고 있는 천연섬유 배수재에 대한 검증을 수행하였으며, 국내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볏집을 이용하여 친환경적인 천연섬유 배수재를 개발하였다.
본 천연섬유 배수재를 활용하면 자원의 재이용을 통한 경제적인 효율을 꾀할수 있으며, 플라스틱 배수제를 대체함으로써 환경문제의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웹사이트: http://www.kict.re.kr
연락처
대외협력실 정문경 031)910-01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