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와이어)--국립수산과학원에서 양성된 4명의 해외 조업활동조사원 (국제옵서버)이 2005년 10월부터 12월까지 우리나라 다랑어연승어선 및 선망어선 4척에 승선하여 태평양 동부해역 등에서 과학조사 활동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옵서버가 승선하여 조사활동 하는 해역은 태평양 동부해역의 다랑어연승어선 1척, 태평양 중서부해역의 다랑어연승어선 1척 및 선망어선 1척, 인도양 남부해역의 다랑어선망어선 1척에 각각 1명씩 승선하여약 2개월간 조사 활동을 한다.

조사활동내용은 다랑어류 및 새치류의 어획량·생물학적 자료, 부수적으로 어획되는 상어류와 기타 어류, 세계적으로 보호받고 있는 바다새와 바다거북 등에 관한 자료를 수집하게 된다. 수집된 자료는 우리나라 원양어업 정책자료, 국제수산기구의 자원평가 자료로 제출되어 원양어업 자원의 보존 관리 등에 활용하게 된다.

국제옵서버 제도는 어획통계, 생물학적 자료수집, 부수어획 종 조사 등 과학적 자료를 수집하는 것을 주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이미 미국, 카나다 등 선진 조업국은 오래 전부터 시행하여온 제도로 최근에는 국제수산기구를 중심으로 거의 의무화 되어있는 제도이다. 또한 UN 해양법 및 책임어업 규범에 의하면, 모든 조업국은 책임 있게 어업을 수행하여 신뢰도 높은 자료를 지역수산기구에 제출토록 되어 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의 국제옵서버 제도는 ‘02년부터 시작되어 지금까지 10명의 국제옵서버가 국외위탁교육 또는 국내 교육을 통하여 양성되었으며, ‘03년부터 한국 원양어선 5척, 시험조사선 2척에 승선 활동으로 인하여 조업대국으로써 국제 어업자원 공동관리에 동참하여 해외 어장을 지속적으로 이용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한편 수산과학원에 따르면, 앞으로 원양 조업선의 책임어업 수행 여부는 추후 국가별 어획쿼터 산정 및 조업규제에 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국제옵서버의 승선 조사는 지속적으로 유지되어야 하며, 2006년도에도 업계와의 협의를 거쳐 다랑어 연승어업, 선망어업, 트롤어업에 5~6명의 국제옵서버가 승선하여 조사활동을 할 계획이라고 하였다.

국립수산과학원 개요
국립수산과학원은 우리나라 해양수산분야를 연구하는 유일한 국립연구기관으로 해외 및 연근해 어장 개척, 해양환경조사, 어구어법 개발, 자원조성 및 관리, 양식기술개발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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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관리조성본부 해외자원팀 팀장 문대연 연구관 김영승 연구사 고정락 051-720-2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