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經비즈테크 특집 보도, 삼성식 경영의 성공 비결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新聞)의 기술경영 전문 자매誌인 「日經비즈테크(BizTech)」는 최근호(10월호)에 「삼성, 역전의 방정식」이라는 제목으로 삼성의 성공요인을 48쪽(총 232쪽 中)에 걸쳐 집중 조명한 와이드 특집을 내보냈다.
日經비즈테크는 이번 특집에서 「삼성의 强한 힘의 원천은 李健熙 會長이라는 강력한 의사 결정자가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이와 함께 「최고 경영진이 적절한 경영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장기적 안목에서 그룹 전체의 전략을 짜는 구조조정본부의 역할이 성공의 한 축으로 작용했다」고 보도했다.
日經비즈테크는 이번 특집을 △李健熙 會長과 구조조정본부, △사업별 성장전략, △더 큰 성장을 추구한다 등의 3개 테마로 나눠 日本內 기업 전문가와 애널리스트, 전현직 삼성 임직원의 기고와 인터뷰 등으로 구성했다.
첫테마인 「李健熙 會長과 구조조정본부」에서는 李健熙 會長의 경영 선견력과 李鶴洙 副會長이 이끄는 구조조정본부의 전략적 기능과 역할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두 번째 「사업별 성장전략」 테마에서는 △반도체, △액정패널, △휴대전화 등 삼성이 3大 사업에서 어떻게 세계 정상에 서게 됐는지를 월드베스트 전략의 관점에서 분석했다.
이 잡지는 삼성의 과거인 반도체에서「(일본기업의)한 순간의 주저」로 격차가 벌어지게 됐다고 회고했으며, 삼성의 현재인 LCD패널에서는 소니 등 세계 최강의 고객을 잡아 시장을 지배해 나가고 있다고 소개했으며, 삼성의 미래인 휴대전화에서는 디자인력으로 「고급 브랜드」의 칭호를 얻고 있다고 평가했다.
삼성의 성장전략을 다룬 마지막 테마「더 큰 성장을 추구한다」에서는 이공계 출신 CEO 중용 등 인재확보와 글로벌 산학연계를 통한 국제표준 선도 등의 미래 전략에 대한 내용을 다루었다.
또한 비약적 성장에도 불구하고 李 會長은 끊임없이 위기를 강조하고있다고 소개하고, 三星電子는 지금 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로 돈을 버는 비즈니스 모델 전환을 모색하고 있다는 내용으로 대단원을 맺었다.
특히 李 會長의 경영스타일에 대해「경영학을 전공했지만 기계에 정통하고 테크놀러지 사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선견지명 있는 결단을 내릴 수 있었다」고 소개하고, 「리스크를 두려워하지 않고 성장 분야에 경영자원을 선택·집중할 수 있었던 것도 이러한 결단력 덕분인 경우가 많았다」고 평가했다.
이 잡지는 이어 「전문경영인 체제가 다수인 日本 기업들은 社內의 여러 속박과 굴레 때문에 의사결정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고 분석하고, 「李健熙 會長과 같은 강력한 리더십을 가진 경영자가 없다는 점이 많은 日本 기업들이 안고 있는 최대의 약점」이라고 지적했다.
구조조정본부에 대해서는 「최고 경영진이 적절한 경영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뒷받침하고, 그룹 전체의 전략을 짜는 것이 李鶴洙 副會長이 책임을 맡고 있는 구조조정본부의 역할」이라고 설명하고,「단기적 경쟁 전략과 함께 다음 단계의 성장을 위한 장기비전의 열쇠를 쥐고 있는 곳」이라며 삼성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게 된 핵심요인으로 평가했다.
또한 構調本이 各社의 사업 전략과 인사 등 중요한 경영방침의 결정에 참여해 「연구개발과 기업 전략을 일치시키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당장의 수익보다도 장기적 시장경쟁력을 고려해 전략을 세운다」고 상세히 소개하며 당장 수익을 벌어들이는 사업부문에만 연구개발 자원이 집중돼 장기적 불균형을 초래하는 日本 기업과 대비된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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