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산업協, 세계 모바일 시장 지역별 성향 분석

서울--(뉴스와이어)--한국모바일산업협회(http://www.komobile.or.kr)는 2005년도 해외사업을 추진하면서 느낀 각 지역별 모바일 시장 진출에 대한 분석을 내놓았다.

첫째, 미국시장의 경우는 한국과 같이 최첨단 모바일 테스트베드 시장이 아니기 때문에 현지 상황에 적합한 제품을 갖고 대응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보고 아직 상용화되지 않은 미래의 기술제품은 시기상조라고 밝혔다.

다만, 북미시장의 잠재적 수요를 창출하기 위해서 첨단 기술의 비젼을 함께 제시하여 구매층을 높힐 필요는 충분하다고 분석했다.

둘째, 중국시장은 저가품, 모조품의 시장이 형성되어 첨단기술을 보유한 한국기업의 진출이 고전을 겪고 있는 시장의 하나로서, 처음에 진출하기 용이해도 존립하기는 어려운 국가중의 하나라고 분석했다.

또한, 중국의 모바일 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모방할 수 없는 최첨단의 기술을 보유한 모바일 제품만이 중국 시장에서 제패할 수 있다고 보고, 저가품 시장에서는 중국의 노동력과 제조원가 경쟁력에 맞서기 어려운 바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밝혔다.

셋째, 협회는 새로운 시장으로서 인도와 일본을 주시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밝히고, 이에 대한 근거로서, 인도는 세계2위의 인구 대국이고 소프트웨어 전문가를 집중 육성하는 소위 브릭스(BRICs)국가중의 하나로서 향후 모바일에 대한 폭발적인 수요가 있을 것으로 예측하기도 했다.

더불어 일본의 경우는 그 동안 경기 침체기를 겪으면서 일본엔화 가치의 하락과 저임금 및 토지가격 하락에 힘입어 침체산업에서 회복기로 전환하고 있는 국가라고 밝히고 일본 모바일 시장에 대한 국내 모바일 업체들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넷째, 유럽시장의 경우에는 노키아를 비롯한 세계 유수의 메이저 기업들이 선점하고 있는 시장으로서 서유럽보다는 구매 잠재력이 큰 동유럽, 중앙아시아, 러시아를 집중 공략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협회 관계자는 앞으로 세계 모바일 시장에서 한국기업에게 지정된 황금시장은 없다고 밝히고, 다만 해당 지역의 정확한 산업분석과 고객의 성향등 치밀한 분석만이 시장진입에 성공을 갖어 올 수 있는 유일한 블루오션 전략이라고 협회 관계자는 강조했다.

한국모바일산업협회 개요
한국모바일산업협회는 국내모바일 기업간의 해외시장 공동진출, 보유 특허기술의 공유 및 침해시 공동 대처, 국내모바일 관련 기술의 표준화, 국내모바일 관련 장비의 공동 구매, 모바일관련 전문인력 양성, 전문 모바일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된 민법상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웹사이트: http://www.komobil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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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모바일산업협회 대외협력팀 02-2108-3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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