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3분기 잠정실적 발표… 안정적 성장세 지속

전년 대비 연결 누계 기준 매출액 17.8%, 영업이익 20.9% 증가로 안정적 성장세 지속

택배 사업 신규 고객사 유치와 운영 효율성 제고로 물량 및 수익성 빠르게 회복

고객 중심의 서비스 역량과 운영 효율성 강화 및 핵심 사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시의적절한 투자와 ESG 내재화 등 지속 가능한 성장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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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코스피 002320
2022-10-07 17:34
서울--(뉴스와이어)--한진이 2022년 3분기 경영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연결 누계 기준 매출액은 2조1227억원, 영업이익은 898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7.8%, 20.9% 증가했다.

이 같은 실적은 올 6월 고객사 한 곳의 택배 물량이 일부 감소했음에도 신규 고객사 유치와 간선 및 HUB 운영 최적화 등 운영 효율성 제고로 물량과 수익성을 빠르게 회복했고, 컨테이너 터미널 자회사의 견조한 실적 유지와 글로벌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세가 주효했다.

택배 사업은 홈쇼핑, 특화 시장 등 신규 고객 유치 활동 강화와 주요 고객사 밸류체인 확대 및 자동화 설비 도입 등 다각적인 운영 효율화를 통해 수익성을 빠르게 회복했다.

특히 2019년 10월 론칭한 원클릭 택배 서비스가 3년 만에 가입 고객사 5만개에 이르는 등 소상공인의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하반기 풀필먼트 거점 추가 확보 등 캐파(Capacity) 확충과 당일 배송 서비스 확대 등 고객의 니즈에 발맞춘 빠른 대응을 위해 라스트마일 서비스 다양화와 전략 고객사와 협력 관계를 더 공고히 해 수익성과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물류 사업은 유통 및 컨테이너 육상 운송 신규 물량과 중량물 외항선의 대형 프로젝트 물량 유치와 함께 컨테이너 터미널 하역 사업을 중심으로 실적 개선을 실현하고 있다.

하반기에도 대형 유통 고객 물류 효율화 제안을 통한 신규 유치 확대, 의약품 수배송 시장 등 신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고, 인천신항 내 종합 물류 서비스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IGDC(ICN Global Distribution Center, 인천 글로벌 물류센터)의 개장 등 물류 인프라 확충과 고객 Visibility 개선을 위한 IT 투자 확대로 사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글로벌사업은 인도네시아 법인 전환 등 동남아 및 구주 네트워크 확대와 소상공인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글로벌 원클릭 출시, GDC 통관장 캐파(Capacity) 확충 등 글로벌 이커머스 물량을 확대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와 함께 항공사 GSA 사업 확대 및 디지털 포워딩 시스템 구축 등 포워딩 사업 경쟁력 강화와 미주/중국/유럽 등 주요 거점 내 물류 인프라 확충과 Multi-Modal 상품 개발을 통해 현지 해외 법인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다.

한진은 핵심 사업 역량을 강화함과 동시에 택배 차량을 활용한 도로 정보 수집 및 판매 사업 등 신규 비즈니스 확대와 소상공인을 위한 글로벌 원클릭, 디지털 이지오더를 비롯해 K패션의 해외 진출을 돕는 ‘K패션-숲’ 사업 같은 새로운 플랫폼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이며 다양한 사회 구성원과 동반 성장을 전개하고 있다.

한진 담당자는 “고객 중심의 서비스 역량과 운영 효율성 강화 및 핵심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의적절한 투자와 ESG 내재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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