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학교 김준호·정승혜·최현주 교수, SNS 중독과 소진 연구주제로 SSCI 국제저널 논문 게재

SNS에서 지나친 자랑질은 SNS 중독과 피로 증후군 높임을 밝혀

2022-10-12 09:00
천안--(뉴스와이어)--상명대학교 김준호, 정승혜, 최현주 교수가 공동 연구로 진행한 논문이 전 세계 우수 학술 논문 인용 지수인 SSCI (Social Science Citation Index) 국제저널에 채택됐다.

논문은 ‘Antecedents influencing SNS addiction and exhaustion (fatigue syndrome): Focusing on six countries(SNS 중독과 SNS 소진(피로 증후군)에 영향을 미치는 선행요인: 6개국을 대상으로)’라는 제목으로, SSCI 국제저널인 ‘Behaviour & Information Technology’(IF=3.32, Q2)에 게재(2022년 10월 10일)됐다.

연구 대상은 SNS를 사용하고 있는 일반 성인 남녀다. 2018년과 2019년 등 총 2회에 걸쳐 6개국(한국, 중국, 필리핀, 미국, 영국, 남아공)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진행했고, 1198명의 수집된 표본을 연구에 사용했다.

이번 연구는 이용과 충족 이론(uses and gratifications theory), 동기부여 이론(motivation theory), 자기조절 이론(self-control theory), 동기균형 이론(motivational balancing theory) 등 크게 4가지 기반 이론을 바탕으로 △SNS 지각된 즐거움(SNS perceived playfulness) △SNS 자기과시 성향(SNS tendency of self-display) △SNS 정보공유(SNS information sharing)가 SNS 중독(SNS addiction) 및 SNS 소진(SNS exhaustion)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실증적으로 분석한 최초의 실증 연구다.

특히 SNS는 높은 편리성과 실용성 그리고 말초적인 오락성과 과시성(예: 자기과시, 정보공유 등)에 노출됨으로써, 잠재적 SNS 중독에 빠지게 되며, 이는 다시 SNS 소진(피로 증후군)으로 이어짐을 이번 연구에서 밝혀냈다.

더불어 이번 연구는 6개국 국가별 차이점을 파악하고, SNS 사용자는 SNS과의 적당한 거리 두기 및 적정한 예방법을 실천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했다.

해당 논문은 올 12월 온라인 버전으로 출판(발간)될 예정이고, 오프라인 버전(정식 버전)은 2023년 하반기에 출판(발간)될 예정이다.

◇ 저자 소개

1. 김준호 교수(제1저자)

△세종대학교 경영학 박사학위 취득
△현(現) 상명대학교 문화정책연구소 - 연구교수
△현(現) 다수의 국제 SSCI/SCOPUS 등재 저널(편집위원/리뷰어)
△서울시장 상장(장관급) 및 다수의 학회에서 우수/최우수 논문상 수상
△SSCI 국제저널 포함, 국내외 60편 논문 출간(SSCI 30편)

2. 정승혜 교수(공동 제1저자)

△경희대 무용학 학사/석사/박사학위 취득
△현(現) 상명대학교/경희대학교/한양대학교 등 - 겸임/외래교수
△현(現) 골든캣츠 및 교육연구소 - 대표
△서울시장 상장(장관급) 및 다수의 학회에서 우수/최우수 논문상 수상
△SSCI 국제저널 포함, 국내외 54편 논문 출간(SSCI 16편)

3. 최현주 교수(교신저자)

△고려대학교 문화콘텐츠학 박사학위 취득
△현(現) 상명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 - 부교수
△교내 연구업적 우수/최우수 교원 선정 (2016~2019년)
△다수의 학회에서 우수/최우수 논문상 수상
△SSCI 국제저널 포함, 국내외 48편 논문 출간(SSCI 21편)

상명대학교 문화정책연구소 개요

상명대학교 문화정책연구소는 △문화 정책 분야 학술 연구 및 교육 △문화 정책과 사업 운영에 관한 자문 및 컨설팅 △국내 및 해외 문화, 학술, 교육 교류 △국내, 해외 산업체 및 연구 기관과 산학 협력 및 학술 교류 △기타 연구소 목적 달성에 필요한 사업 등을 주요 사업 및 목표로 한다.

웹사이트: https://www.smu.ac.kr/ko/index.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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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연구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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