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땅출판사, 사랑해요 김연아 출간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사랑과 나눔의 동시

‘우리’가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노래하다

뉴스 제공
좋은땅출판사
2022-10-12 10:34
서울--(뉴스와이어)--좋은땅출판사가 ‘사랑해요 김연아’를 펴냈다.

한국아동문학회 신인상 동시 부문에 당선된 동시작가 우정태 시인이 12번째 동시집 ‘사랑해요 김연아’로 돌아왔다.

이번에 펴낸 ‘사랑해요 김연아’ 동시집에는 함께 살아가는 소망스런 삶의 모습이 그려져 있다. 그의 동시에는 모든 사물과 자연이 품고 있는 사랑과 나눔의 지혜와 일상이 따스한 정감으로 그려진다.

나눔과 배려는 나가 아닌 우리가 함께 살아간다는 인식에서 시작된다. 그리고 그 인식은 우리와 다른 그들 나름의 삶이, 이야기가 있다는 것을 깨달으면서 싹튼다. 우정태 시인의 시에서는 이 세상에 존재하는 수많은 존재가 등장해 자신들의 이야기를 속살댄다.

땅속에서 겨울나기를 하며 햇살 따스한 봄날을 기다리는 개미들의 모습에서 우리는 내일을 꿈꾸는 소망을 읽는다. 따뜻한 봄날을 기다리며 찬바람을 견디는 것은 우리나 개미나 모두 마찬가지다. 우리와 다른 존재들에게도 우리와 다름없는 소망과 꿈이 있다는 것을 동화 같은 장면을 통해 보여준다.

이처럼 우정태 시인의 동시집에는 다양한 존재들이 평화롭게 공존하는 일상이 정감 있게 담겨 있다. 혼자가 아닌 너와 내가 마음을 주고받는 동시 속 세상에는 함께 살아가는 지혜가 담겨 있다. 나눔과 배려로 내일을 꿈꾸는 예쁜 생각이 오롯이 담겨 있는 우정태 시인의 시는 세상을 한층 아름답게 가꿔 나간다.

동시의 상상력은 작은 생명체의 말도 놓치지 않고 길어 올린다. 동시는 다른 사람, 다른 존재에게도 그들만의 삶이 있다는 것을 흥미롭게 전해준다. 더 넓은 세상을 살아갈 우리 아이들에게 추천할 만한 책이다.

‘사랑해요 김연아’는 교보문고, 영풍문고,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매할 수 있다.

검은 옷 일개미
커다란 알곡 나르기
땅속 집 채우고는

일개미 친구끼리
나란나란 누워서
봄날을 기다린다.

개미집 가득한
알곡 옆에서
얼굴 비비대며

겨울 가고 봄이 오면
우린 무엇부터 할까?
햇살 찾아 몸풀기 한다.

-‘개미들의 겨울나기’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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