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인권학교에 참가한 14개국 22명의 참가자들은 5·18민주화운동을 비롯한 정치·노동·학생·시민 등 부문별로 한국의 투쟁경험과 인권상황을 공부한다.
교육과정은 이론학습과 현장학습이 병행되며 ‘제국주의와 아시아’, ‘세계화와 아시아’, ‘아시아와 한국의 민주화’의 3개주제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되고 아시아 나라들의 인권 상황을 배우는 한편, 세계화 과정의 대응전략을 찾는 등, 세계화와 신자유주의, 시민사회와 NGO, 한국의 과거청산 경험, 오리엔탈리즘과 아시아적 가치 등에 대해 공부하고 토론한다.
주최측은 참가자들에게 주최측의 일방적인 이론과 정보를 전달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스스로 수업주제와 진행과정을 결정하게 하며, 그룹리포팅제도를 통해 4~5명의 조를 편성하여 토론과 연구의 과제를 선정하고 각국의 사례를 담은 보고서도 만들 예정이다.
특히, 이번 인권학교에는 국내의 이광수(부산외대 교수), 김동춘(성공회대교수), 박은홍(성공회대교수), 이해영(한신대 교수), 이대훈(참여연대 협동사무처장), 박홍규(영남대 교수) 와 국외의 산지와(홍콩, 아시아인권위원회 사무총장), 페르난도 드 베레네스(호주, 미독대학교 교수) 등 관련분야의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해 아시아지역 인권활동가 연대와 교육 및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어 주목을 끈다.
5·18기념재단 김찬호 총무차장은 “아시아 인권시민단체 실무자들에게 한국의 인권·평화·민주주의 발전과정을 교육하고 이들이 이후 자국의 민주주의와 인권 발전에 동력이 되게함이 그 목적이다”고 그 취지를 밝혔다.
한편, 5·18기념재단은 지난 2000년부터 국제연대 사업을 통해 네팔·인도네시아·스리랑카·필리핀·미안마 등의 인권단체에 지원해오고 있으며, 아시아 NGO 활동가 교육프로그램 ‘광주아시아 인권학교’를 비롯하여 ‘광주인권상’, ‘광주국제평화캠프’ 등을 열어 5·18민중항쟁의 소중한 경험을 전파하는 한편 아시아지역의 민주, 인권, 평화를 위한 연대를 다지고 있다. 또한 국내 자원활동가를 육성하여 동아시아지역 인권단체에 파견하는 사업도 진행해오고 있다.
광주광역시청 개요
광주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윤장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어가고 있다. 더불어 사는 광주, 사람중심 생명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wangju.go.kr
연락처
5·18기념재단(062-456-0518) / 김상선(010-8000-805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