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너지드림센터, ‘대한민국 녹색건축대전’ 국토부장관상 수상

‘2022년 대한민국 녹색건축대전’ 운영 부문에서 녹색건축물 유지·관리 성과 인정

국내 첫 에너지 자립 공공건축물로 제로에너지 인식 확산에도 크게 기여

2012년 개관 이후 누적 59만 명 방문, 국내 제로에너지 건축 대표 모델로 자리매김

시 “서울에너지드림센터가 제로에너지 건축 대표 모델로서 역할을 공고히 하도록 노력할 것”

2022-10-14 13:40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의 대표 에너지·기후변화 체험 교육 전시관인 서울에너지드림센터(센터장 육경숙)가 ‘2022년 대한민국 녹색건축 대전’에서 운영 부문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13일 오전 10시 서울 강남구 코엑스 컨퍼런스 E룸에서 열렸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녹색건축대전’은 녹색건축물의 우수한 준공 사례와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6월 30일부터 8월 10일까지 공모를 통해 진행됐다. 올해는 녹색건축물 인증 취득 5년이 지난 건축물 대상 ‘운영 부문’을 신설해 녹색건축물의 유지 및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2012년 12월 개관 이후 녹색 건축 랜드마크로 기능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국토교통부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국내 첫 에너지 자립 공공건축물로 서울시의 에너지 자립 의지를 담은 건축물이다. 건물에 필요한 에너지를 패시브건축 기술을 통해 70% 이상 줄이고,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해 쓰고 남은 에너지를 한전에 판매하고 있다.

ZEB 3등급(에너지 자립율 60.37%), 계약 전력 300KW인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에너지 자립율 153%, 한전 수전 비율 18.8%, 피크 전력 90KW (2021년 기준)이란 놀라운 운영 성과를 보였다. 이는 건물 분야 탄소 저감에서 제로에너지 건축물 운영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증명하는 계기가 됐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개관 이후 현재까지 약 59만 명의 시민들이 방문(연간 약 6만2000명)했고, 어린이부터 전문가를 대상으로 교육·체험 프로그램 및 전시를 운영하는 등 시민 대상 에너지·기후변화 전시·체험 시설로 기능해 왔다.

또한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국내·외 공공 및 민간 기관을 대상으로 제로에너지 건축 운영 경험을 널리 전하며 국내 제로에너지(Zero Energy) 건축 대표 모델로 자리매김해 왔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2012년 준공 후 건물에너지 Date Base를 구축하고, 2018년부터 건물 에너지 관리 시스템을 통해 꾸준히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또한 △2018년~2019년 LED 조명 교체 △ESS 구축 △2020년~2021년 주요 설비 성능 진단 및 경제성 검토 보고서 △건물 에너지 성능 진단 보고서를 통해 건물 에너지 성능을 진단하고, 개선했다.

2019년부터는 이런 과정을 담은 ‘서울에너지드림센터 제로에너지건축물 최적화 운영보고서’ 발간을 통해 제로에너지 건축물의 운영 방안을 체계화했다. 2020년부터는 제로에너지 건축 전문 해설과 ZEB 건축물을 준비하는 기관 맞춤형 컨설팅을 상설화해 ZEB 확산과 ZEB 최적화 운영의 경험을 나누고 있다.

육경숙 서울에너지드림센터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국내 첫 에너지 자립 공공건축물인 서울에너지드림센터의 10년간 운영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과거 10년간의 성과를 되돌아보며, 향후 10년에도 서울에너지드림센터가 제로에너지 건축 대표 모델로서 역할을 공고히 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 개요

국내 최초 에너지자립 공공건축물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서울시 에너지자립도시의 선언적 건축물로서 제로에너지를 넘어 플러스에너지를 실증적으로 구현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edc.or.kr

연락처

서울에너지드림센터
홍보 담당
송예빈 주임
070-8853-9735
이메일 보내기

이 보도자료는 서울에너지드림센터가(이) 작성해 뉴스와이어 서비스를 통해 배포한 뉴스입니다. 뉴스와이어는 편집 가이드라인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