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 김치 안전 생산기반 확충 및 수출피해 방지 총력키로
이번 대책회의에서는 배추, 무 등의 원료농산물 생산기반 확충과 검사지원 서비스 확충, 수출김치의 안전성 홍보강화 및 무·배추 등 원료의 수급대책 방안들이 협의되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원료의 사전 안전성 확보로 소비자에게 선택받는 농산물 만들기 운동을 범 농업계 차원에서 전개해 나가기로 하였다. 이를 위하여 겨울 영농준비기에 토양·물 관리, 퇴비·비료·농약사용 등에 기생충 오염방지방법을 포함한 농산물안전생산 교육을 실시한다.
아울러 금번 기생충알이 검출된 김치생산업체 및 원료생산농가에 대한 역추적 조사를 실시하여 오염원을 규명하고 항구적인 예방대책을 마련키로 하였다
현재 실시하고 있는 생산단계의 농산물안전성조사 항목에 기생충검사를 추가하고 기생충검사 전문기관과의 협조체제를 정비하여 출하전 안전성검사를 강화한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정밀분석실을 확대 설치하여 무·배추 주산지를 중심으로 기생충검사를 포함한 안전성 검사 지원을 강화한다.
‘06년부터 무, 배추 등의 김치원료 생산농가가 우선적으로 농산물 안전관리제도(GAP)를 도입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한다.
안전성에 문제가 있는 농산물의 신속한 원인규명과 조치가 가능한 농산물 이력추적제도도 병행하여 추진한다.
산지 김치 절임시설 확충 및 배추 절단·세척·절임 등 위생적 표준공정을 개발하여 보급한다.
수출대책과 관련해서는 그동안 쌓아온 한국산 김치에 대한 이미지를 확보하고 수입국의 검사 강화 등의 조치가 장기화 되지 않도록 업계·관련협회·농수산물유통공사 등과 긴밀히 협력 체제를 유지하고 외교적인 노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일본 현지에서 수출대책회의를 개최하여 후속대책을 마련하고 업체별 검사결과 및 수출업체 안전성 검사결과를 상대국에 제공, 전수검사 조기 해제 노력도 강화한다.
농수산물유통공사 수출이사를 일본에 급파(11.7)하여 현지 상황을 점검하고 현지대책을 수립토록 조치했다.
김치수출업체의 안전성에 관한 신뢰 유지를 위하여 업체의 원료 및 제품의 사전 안전성 조사 등 요구사항에 대한 맞춤형 검사서비스 제도를 운영한다.
안전성이 확보된 업체에 대해서만 수출물류비를 지원하는 등 제조수출 업체의 안전성 제고 책임을 강화한다.
기존 김치수출대책에 더하여 일본·대만·홍콩 등 주요 수출 시장에서의 김치 안전성 홍보를 한층 강화한다.
금번 김치 문제가 한국식품 전체의 불안감으로 변질되어 국산 식품전체의 수출에 악영향이 미치는 것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하여 전반적인 국산식품의 안전에 대한 홍보도 적극 추진한다.
또한 이번 김치파동으로 인하여 김장김치의 수급상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농협의 계약물량을 조기 출하하는 등 무·배추 수급안정대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하였다.
○ 물량: 배추 82천톤, 무 20, 출하시기: 10월 하순부터 조기출하
농림부는 금번 김치의 기생충 문제를 계기로 원료 농산물의 생산에서부터 제조 및 유통 등의 각 단계별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하여 소비자의 신뢰와 한국식품의 대외 신인도를 제고해나가기로 했다. 또 각 시도·농촌진흥청·농협 등 관계기관별로 후속협의 사항을 마련하고 이에 대한 차질 없는 이행을 당부하였다.
농림축산식품부 개요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 어업과 식품산업 관련 업무를 총괄하는 정부 부처이다. 조직은 기획조정실, 식품산업정책실로 구성되며 소속기관으로는 농림축산검역본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국립종자원 등이 있다. 부처의 주요 임무는 식량의 안정적 공급, 농수산물에 대한 소비자 안전, 농어업인의 소득 및 복지증진, 농수산업의 경쟁력 향상과 관련 산업의 육성, 농어촌지역 개발, 식품산업진흥 및 농수산물 유통에 관한 사항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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