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삼청소년수련관, 과학실험을 통해 청소년 진로 탐구활동 지원

교육과정 연계 청소년활동 ‘진로와 함께 SNL’

서울--(뉴스와이어)--강남구립 역삼청소년수련관(관장 정성기)은 2022년 여성가족부 청소년프로그램 공모사업-학교 연계 청소년활동 ‘진로와 함께 SNL (Science N Laboratory)’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서 주관한 공모사업으로 8월 18일(목)부터 10월 18일(화)까지 역삼중학교, 대명중학교 1학년 청소년 총 7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과학 진로 프로그램이다.

‘진로와 함께 SNL’은 청소년이 다양한 실험을 통해 생활 속 과학 현상을 경험하고, 그것들이 과학 분야의 어떤 직업과 연결될 수 있는지 찾아볼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으로 ‘로봇공학자’, ‘유전공학자’, ‘환경공학자’로 구성됐으며 각 8~9회기로 운영됐다.

청소년들은 공통 활동인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3개의 프로그램 중 한 가지의 프로그램을 선택해 과학이론 학습, 과학 분야 진로 탐색, 실험을 진행하며 단순히 배우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배운 것을 토대로 직접 기획하고, 연구한 성과를 공유하는 발표회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석한 청소년들은 “로봇에 대해 많이 알 수 있었고 친구들과 조별 활동을 통해 팀워크 방법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스마트 팜 및 로봇을 만들어 실험한 것이 신기하기도 하고 재미있었다. 내년에 후배들이 우리 학교에 들어와 이 프로그램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유전공학자 수업을 들으며 다양한 과학 실험을 해 보았고 이를 통해 여러 가지 과학적 이론들과 사실들을 알게 됐다. 특히 보고서 작성에 큰 도움을 받았다. 또한 마지막 수업 시간에 발표 및 판넬 제작 등을 해 보았는데 이 수업을 통해 협동심을 기를 수 있었다. 앞으로도 이러한 수업을 더 많이 들을 기회가 생겼으면 좋겠다”, “환경공학자라는 직업설정에 맞게 환경과 관련된 여러 가지 이슈들에 대해 탐구하고 알아갈 기회가 됐다. 신재생 에너지를 이용한 실험에서 운동에너지와 친환경 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바꾸는 탐구가 인상적이었다” 등의 소감을 남겼다.

정성기 관장은 “청소년이 단순한 과학지식의 습득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친구들과 협업해 가설을 만들고, 실험을 통해 검증하는 논리적인 사고체계를 구축하면서 대인관계 능력이 향상되고 진로 탐구의 열정이 높아지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밝혔다.

강남구립 역삼청소년수련관은 다양하고 주체적인 청소년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다양한 활동은 수련관 홈페이지 청소년활동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남구립 역삼청소년수련관 개요

강남구립 역삼청소년수련관은 2004년 3월에 개관한 청소년수련시설이다. 사단법인 홀리비전이 강남구청으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수련관은 청소년들의 주도적 참여와 올바른 성장을 돕고 지역주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청소년-지역주민-사회를 잇는 소통의 다리가 되고자 한다.

웹사이트: http://www.gyy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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