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최근 고도성장을 구가하고 있는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등 BRICs 국가들이 최대 유망시장으로 떠오르면서 세계 경제 질서를 바꾸어 놓고 있다.

이들 국가는 많은 인구, 풍부한 천연자원, 정부의 개방정책 등을 바탕으로 빠르게 선진국들과 경제적 격차를 줄여 나가고 있으며, 우리나라와의 교역량도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다. 특히 수출지향적 경제구조를 갖고 있는 우리나라로서는 기존 시장을 유지 확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새로운 시장을 끊임없이 발굴해서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성장을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 바로 이 점에서 BRICs시장은 우리에게 새로운 시장으로서, 또한 자원의 안정적 공급처로서 전략적 중요성이 매우 큰 시장이다.

그러나 한편 이들 BRICs시장에는 성장잠재력과 동시에 위협요인들 또한 상존하고 있는데, 이들 네 나라는 공통적으로 금융, 환율 등 외부적 충격에 노출되기 쉬운 한편, 정치 불안 및 관료주의 등 내부적 불안요인들이 도사리고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KOTRA는 삼성경제연구소(SERI)와 공동으로 오늘(11. 9) 명동 은행연합회 강당에서 「BRICs 재조명」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최대 유망시장으로 꼽히며 우리 기업의 진출러시가 이루어졌던 BRICs 국가들의 잠재력과 위험요인을 살펴보고 미래전략을 제시한다.

이번 심포지엄을 준비한 KOTRA와 삼성경제연구소 측은 지난 1년간 준비해 온 공동연구를 통해 BRICs가 소비시장으로서 뿐만 아니라 생산거점과 R&D 측면에서 글로벌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전략적 시장이 될 수 있으며 제2의 내수시장으로 만들기 위한 진출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BRICs시장이 기회가 많은 잠재시장이기는 하나 위협요소 또한 적지 않음을 감안하여 진출시기와 진출국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 참고자료 >

1. 심포지엄 개요 및 진행내역

□ 심포지엄 개요

○ 명칭 : BRICs 재조명

○ 개최일시 및 장소 : 11.9 (수) 14:00~17:00

○ 개최장소 : 은행연합회 2층 강당(중구 명동 소재)

○ 주요 내용 : BRICs 지역 진출 우리기업의 성과분석을 통한 위기와

기회요인 조명

□ 심포지엄 진행순서 및 연사

○ 사회 : SERI 김경원 상무

14:00 개회사 (양 기관 대표 각 5분)

1부 : BRICs 국가의 잠재력과 리스크 요인 평가

14:10 개요 (SERI 김경원 상무)

14:20 인도의 잠재력과 리스크 요인평가 (SERI 박번순 박사)

14:40 러시아의 잠재력과 리스크 요인평가 (SERI 오승구 박사)

15:00 브라질의 잠재력과 리스크 요인평가 (SERI 전영재 박사)

2부 : BRICs 진출전략 및 성공·실패 사례

15:35 BRICs 진출전략 (SERI 김득갑 박사)

15:55 인도 사례 (김승호 뉴델리 무역관 부관장)

16:10 러시아 사례 (이광희 KOTRA 아카데미 수석연구위원)

16:25 브라질 사례 (한종운 전시컨벤션팀장)

16:40 Q&A

2. 심포지엄 주요 내용 요약

향후 BRICs 국가들이 선진국과의 경제력 격차는 물론 기술격차도 줄여나감과 동시에 세계의 생산요소 시장, 상품시장, 노동시장, 금융시장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며 세계경제 질서에도 상당한 변화를 이끌 것으로 전망됨.

BRICs 국가들은 세계 소비시장의 핵심으로 부상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생산기지로서의 역할을 더욱 확대하고 있는데, 특히 노동력이 풍부하고 임금이 저렴한 중국, 인도가 가치사슬(value chain) 측면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최종 생산기지로서 확고한 위상을 확보할 것이며, 이에 따라 표준 제정에서도 막강한 영향력을 보유하고, 동시에 R&D 주도 국가로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임.

이 같은 세계경제 질서 변화 속에서 BRICs 국가들과의 밀접한 경제협력은 수출지향적 경제구조를 갖고 있는 우리나라의 장기 발전에 매우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는데 이는 기존 시장을 유지 확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새로운 시장을 끊임없이 발굴해야만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기 때문으로 즉, BRICs 국가들은 우리에게 새로운 시장으로서, 자원의 안정적인 공급처로서 전략적 중요성이 매우 큼.

하지만, 이들 국가들에게는 우리가 주의 깊게 지켜보아야 할 리스크 요인들도 있음. 단순히 부상하는 새로운 시장이란 이유만으로 접근할 경우, 대 BRICs 진출 전략은 상당한 어려움에 직면할 수 있다는 점에서 국가별로 투자매력도 등을 감안한 종합적인 평가와 리스크 분석을 실시한 SERI와 KOTRA의 작업은 의미가 있다 하겠음.

SERI와 KOTRA는 평가요소로서 인적자원, 물적자원(자본축적), 천연자원, 기술 혁신, 대외개방, 정치·사회제도, 거시경제 안정성 등을 고려하였는데, 개별국가별로 성장잠재력과 위협요인에서 약간의 차이를 보이고는 있으나, 이들 국가들은 공통적으로 인구대국으로서 거대한 소비시장을 갖추고 있고, 시장경제체제로 이행되고 있어 선진국의 자본과 기술이 접목될 경우 더욱 빠르게 성장할 것이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는 반면, 관료주의가 심각하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고 금융 부문 등 소프트 인프라 부문을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도 있음.

장기적으로는 인도 시장이 가장 유망하다고 분석되고 있는데, 중단기적으로는 인도를 포함한 BRICs 국가 모두 유망하나, 대외리스크 측면에서 그 충격이 상이하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음.

러시아는 자원수출 의존도가 커서 만약 중국발 쇼크(중국경제의 경착륙)가 발생할 경우 경제적 타격이 상당할 것이고, 세계 제1의 외채국인 브라질도 국제금리 상승 시 경제성장에 타격이 예상되는 반면, 인도는 국제원자재 가격의 상승이나 국제 저금리의 혜택을 상대적으로 적게 누리고 있어 외부 충격의 영향은 상대적으로 적을 것으로 파악되고 있음.

기업들은 BRICs시장의 선점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면 적극 진출에 나서야 하지만, ‘차이나 쇼크’나 국제금융시장의 변화 등으로 인한 경제적 리스크를 반드시 고려해야 할 것임.

KOTRA 개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무역 진흥과 국내외 기업 간 투자 및 산업·기술 협력 지원을 통해 국민 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목적으로 설립된 정부 투자 기관이다. 대한무역진흥공사법에 따라 정부가 전액 출자한 비영리 무역진흥기관으로, 1962년 6월 대한무역진흥공사로 출범했다. 2001년 10월 1일 현재 명칭인 KOTRA로 변경됐다.

웹사이트: http://www.kotr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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