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 2조8494억원 시현

그룹 기준 지난해 동기 대비 6.3%(1,678억원) 증가, 3분기 중 1조1219억원 시현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리스크 관리 노력 통한 안정적인 자산 건전성 지표 유지

3고 현상으로 어려움 겪는 취약계층을 위한 ‘하나로 연결되는 행복금융’프로젝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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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코스피 086790
2022-10-25 13:34
서울--(뉴스와이어)--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2022년 3분기 1조 1,219억원을 포함한 누적 연결당기순이익 2조8494억원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6.3%(1678억원) 증가한 수치로, 원화 약세에 따라 3분기 중 발생한 1368억원의 FX 환산 손실에도 불구하고 대출 자산의 양호한 성장과 효율적인 비용 관리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실적을 시현했다.

하나금융그룹의 이자이익(6조4872억원)과 수수료 이익(1조3691억원)을 합한 그룹의 3분기 누적 핵심 이익은 7조8564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4.3%(9822억원) 증가했다. 그룹의 3분기 순이자 마진(NIM)은 1.82%다.

그룹은 기민한 리스크 대응 체계 마련을 통해 안정적인 자산 건전성 지표를 유지했다. 건전성 중심의 자산 관리 전략과 리스크 관리 노력을 통해 대손 충당금이 안정적으로 관리되면서 그룹의 3분기 누적 대손 비용률(Credit Cost)은 전분기 대비 1bp 하락한 0.21%를 기록했다.

그룹의 3분기 말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전분기 대비 2bp 개선된 0.35%, 3분기 말 연체율은 전분기와 동일한 0.32%로 양호한 수준을 유지했다. NPL 커버리지 비율은 전분기 대비 11.3%p 증가한 175.7%를 기록하면서 견고한 손실 흡수 능력을 이어갔다.

그룹의 효율적인 비용 관리 노력도 양호한 실적 달성을 견인했다. 3분기 누적 일반 관리비는 3조2198억원으로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으며, 대내외 불확실한 여건을 감안한 비용 절감 노력을 통해 3분기 누적 영업이익 경비율(C/I Ratio)은 전분기 대비 2.5%p 감소한 42.8%를 기록했다. 특히 3분기 중 영업이익경비율(C/I Ratio)은 38.0%로 크게 개선됐다.

자기 자본 이익률(ROE)은 10.90%, 총자산 이익률(ROA)은 0.71%로 전분기 대비 0.82%p, 0.04%p 각각 개선됐고, 그룹의 3분기 말 BIS 비율, 보통주 자본 비율 추정치는 각각 15.22%, 12.73%로 양호하게 관리되고 있다.

3분기 말 기준 신탁 자산 157조원을 포함한 그룹의 총자산은 755조원이다.

◇ 취약계층을 위한 금융 지원 프로젝트 전개 및 주주 환원 정책 지속 확대

하나금융그룹은 최근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이라는 3고 현상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및 취약계층과의 신동반 성장을 위해 ‘하나로 연결되는 행복금융’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 취약 차주의 연착륙 지원을 위한 금융 부담 완화, 청년과 고령층, 서민 등에 최적화된 핀셋 금융 지원, 가계 대출 실수요자를 위한 맞춤 금융 지원 등을 주요 관계사들과 연계해 추진하고 있다. 금융 소비자를 위한 금융 지원 정책뿐만 아니라 청년과 중장년의 일자리 창출, 아동·청소년·미혼모를 위한 지원 사업,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한 다양한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은 주주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주주 가치 향상을 위해 배당 증대, 자사주 매입 및 소각 실시 등 주주 환원 정책 확대를 위한 다각적인 자본 활용 방안을 검토 중이다.

◇ 하나은행

하나은행은 2022년 3분기 8702억원을 포함한 누적 연결당기순이익 2조2438억원을 시현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5.2%(2968억원) 증가한 수치로, 기업 중심 대출 자산의 양호한 성장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일반 관리비 및 대손 충당금 등의 관리 노력에 힘입어 안정적인 이익 추세를 이어갔다. 3분기 누적 이자이익(5조5006억원)과 수수료 이익(5950억원)를 합한 은행의 3분기 누적 핵심 이익은 695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3%(1조690억원) 증가했다. 은행의 3분기 순이자 마진(NIM)은 1.62%다.

3분기 말 고정 이하 여신 비율은 전분기 대비 3bp 하락한 0.21%이며, NPL 커버리지 비율은 전분기 대비 18.83%p 상승한 207.3%로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3분기 말 기준 연체율은 0.18%로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 3분기 말 기준 신탁 자산 74조원을 포함한 하나은행의 총자산은 586조원이다.

◇ 비은행 관계사

하나증권은 지속적인 금리 인상 여파가 증시로 확산되는 가운데 선제적 리스크 관리 및 전략적인 시장 대응을 통해 전분기 대비 실적이 개선되면서 2855억원의 3분기 누적 연결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하나캐피탈은 리테일 중심의 수수료 이익과 매매 평가 이익 등 일반 영업 이익의 증가로 전분기 대비 실적이 개선되면서 2530억원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하나카드는 신용 판매 수익 증대에도 불구하고 수수료 비용 증가 및 조달 비용 상승 등 외부 요인의 영향으로 1656억원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하나자산신탁은 708억원, 하나저축은행은 209억원, 하나생명은 147억원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을 각각 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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