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공대 재료공학부, 2022 재료미래포럼 개최

탄소 중립과 핵심 산업 초격차를 위한 미래 소재 개발 전략 논의

서울--(뉴스와이어)--서울대학교 공과대학(학장 홍유석)은 재료공학부가 10월 25일(화) 2022 재료미래포럼: 탄소 중립과 재료 분야 미래 전략 논의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탄소 중립과 관련한 글로벌 회사의 전략 및 방향에 대한 견해를 듣고 논의하며, 서울대학교 재료공학부의 교육과 연구, 산학 협력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서울대학교 재료공학부 △포스코 기술연구원 △현대자동차 연구개발본부 △한국바스프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홍유석 학장의 축사와 서울대학교 재료공학부 유웅열 학부장의 인사말이 이뤄졌다. 토론자로는 △포스코 이상호 기술연구원 연구위원 △현대자동차 김사흠 연구개발본부 배터리개발센터 배터리 선행개발실 실장 △한국바스프 서희원 총괄본부장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민병권 본부장 △서울대학교 재료공학부 이경우 교수가 발표에 나섰다. 이외에도 산업계와 학계, 학생 등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하이브리드 형식으로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탄소 중립과 핵심 산업 초격차를 위한 미래 소재 개발을 주제로, 글로벌 산학 협력을 기반으로 한 창조적 연구를 통해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 리더 양성 교육 플랫폼을 개발할 수 있도록 정부와 산업계, 학계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이를 통해 핵심 산업의 전략적 소재 개발 및 생산의 생태계 구축을 위한 논의가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서울대학교 재료공학부 유웅열 학부장은 개회사에서 “서울대학교 재료공학부의 소재 관련 연구 역량과 인력 양성 교육 수준이 세계 10위권으로 도약하려면 글로벌 핵심 기업 및 연구소와의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협력의 장을 확대하겠다”며 비전을 제시했다.

포스코 이상호 기술연구원 연구위원은 ‘탄소에서 수소 에너지 전환기의 철강-소재 R&D 방향성’을 발표하고, 현대자동차 김사흠 연구개발본부 배터리개발센터 배터리 선행개발실 실장은 ‘전기자동차 배터리 라이프사이클매니지먼트’를 주제로 논의했다.

한국바스프 서희원 총괄본부장은 ‘기후 문제 해결 및 순환 경제로의 전환을 위한 BASF와 화학산업의 노력’을 주제로,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민병권 본부장은 ‘탄소중립 구현을 위한 e-chemical’을, 서울대학교 재료공학부 이경우 교수는 ‘지속가능 사회를 위한 재료 기술 전략’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종합토론에서는 탄소 중립을 통한 소재 혁신의 구체적인 미래와 전략적인 접근법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서울대학교 재료공학부와의 이상적인 산학 협력의 주제와 구체적인 방식에 대한 제언이 이어졌다. 이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소재 연구와 교육을 위한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서울대학교 재료공학부 유웅열 학부장은 폐회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에서 나온 고견들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하며, 다음에는 보다 진척된 의견으로 토론할 자리를 가지겠다”고 지속적인 산학 협력의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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