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여성 “미취학 자녀 교육비 20만원 이상 지출”

서울--(뉴스와이어)--미취학 자녀를 둔 직장여성의 월 평균 교육비는 22.3만원이며, 10명 중 8명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소관부처가 이원화된 육아정책에 대해 모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인터넷 취업포털 잡링크(www.joblink.co.kr)가 우먼타임스(www.iwomantimes.com)와 공동으로 미취학 자녀를 둔 직장여성 71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8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응답자의 82.9%(595명)가 "어린이집은 여성가족부에 유치원은 교육인적자원부에 소속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고 응답했다.

"현재 자녀를 보내고 있는 곳"을 묻는 질문에는 '어린이집'이 48.1%(345명), '유치원' 30.2%(217명), '예체능학원' 14.2%(102명), '기타'의견은 7.5%(54명) 이었다.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을 선택할 때 가장 주안점을 두는 것"으로는 28.8%(207명)가 '시설'을 꼽았으며, '교육비수준'은 22%(158명)로 뒤를 이었다. '집 또는 직장과의 거리'는 20.2%(145명), '주위의 평'은 13.4%(96명), '교사의 자질' 11.1%(80명), '기타'의견은 4.5%(32명) 이었다.

"자녀를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 보내는데 들어가는 평균 교육비"는 22.3만원으로 조사되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20만원 이상~25만원 미만'이 34.7%(249명)로 가장 많았고, '15만원 이상~20만원 미만'은 31.5%(226명), '25만원 이상~30만원 미만'은 19.5%(140명) 순이었다. '30만원 이상~35만원 미만'은 8.9%(64명), '35만원 이상'은 5.4%(39명) 이었다.

"미취학 자녀를 위한 적당한 교육비 수준"을 묻는 의견에는 32.9%(236명)가 '5만원 이하'라고 응답했으며, '10만원 이하'는 28.8%(207명), '무상교육'도 22.8%(164명)을 차지해 현재 부담하고 있는 교육비와 직장여성들의 기대치 사이에 괴리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비는 상관없고 교육의 질이 좋아져야 한다'는 10.6%(76명), '20만원 이하'는 4.9%(35명) 이었다.

"공보육과 보육료 자율화에 대한 의견"으로는 '공보육시설이 많아져 부모의 부담을 줄여야 한다'는 응답이 39.8%(286명)로 가장 많았다. '민간보육시설을 그대로 두고 정부가 지원, 공보육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는 의견은 33.8%(243명), '보육을 위해서는 보육료를 자율화 해 보육시설의 질적인 개선을 도모해야 한다'는 14.4%(103명), '잘 모르겠다' 8.9%(64명), '기타'의견은 3.1%(22명) 이었다.

잡링크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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