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 교통안전을 위한 ‘교통안전 베테랑 교실’ 성료

“서다, 보다, 걷다 안전한 교통 환경을 위해 함께해요”

2022-11-02 17:54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립 도봉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은주)이 시니어 교통안전 교육 및 인식 개선 사업인 ‘2022 교통안전 베테랑 교실’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 사업은 현대자동차그룹·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주관으로 운영되는 사업으로, 고령자의 교통안전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지역사회 내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통안전 베테랑 교실을 통해 안전 보행 교육 28명, 안전 운전 교육 17명이 각각 수료했고, 나눔서포터즈 10명을 모집해 양성 교육, 자조 모임, 모니터링 활동 등을 활발하게 진행했다. 특히 나눔서포터즈 참여자들은 모니터링 활동으로 지역 곳곳을 돌아다니며 교통취약지점을 발굴하고 어르신들의 교통안전을 위한 개선 활동에 중점적으로 활동했다.

또한 도봉경찰서 등의 유관 기관과 지역 교통 안전망을 구축해 거리 행진 캠페인, 온라인 퀴즈 캠페인 등을 진행해 지역 내 어르신의 교통안전 의식 향상과 교통안전 중요성을 널리 전했다.

교통안전 베테랑 교실에 참여한 OO 어르신은 “평상시 아무 생각 없이 하던 행동들이 얼마나 위험한 행동들이었는지 교통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되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며 “우리 동네 안전을 위해 직접 취약한 곳을 발굴하고 개선할 수 있는 활동을 할 수 있어서 매우 뿌듯했다”고 말했다.

서울시립 도봉노인종합복지관 이은주 관장은 “교통안전 베테랑 교실을 통해 어르신 및 지역 주민의 교통안전에 대한 관심을 향상하는 계기가 됐다.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협력해준 도봉경찰서, 도로교통공단 담당자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교통안전 의식 개선과 올바른 교통문화가 정착돼 안전한 지역사회가 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도봉노인종합복지관 개요

도봉노인종합복지관은 2000년 서울시가 건립하고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이 수탁 운영하는 도봉구의 대표적인 노인복지 전문 기관이다. 도봉노인종합복지관은 60세 이상 서울 시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신체적, 정신적, 정서적, 경제적 서비스를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하루 평균 1200여 명의 어르신이 이용하는 도봉노인종합복지관은 저소득 노인 긴급 지원부터 여가, 평생교육, 건강, 취업 알선, 돌봄 서비스 등 종합적인 전문 노인 복지 서비스를 실천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dobongnoin.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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