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 동아화성, 3분기 매출 170억원 달성...설립이래 최고치
동아화성(대표 임경식)은 오늘(8일) 레저용 차량 판매호조와 가전용 고무부품 물량확대에 따른 반사이익으로 3분기 매출액이 170억원을 넘어 설립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2005년 3분기 매출을 집계한 결과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약 24% 성장한 170억700만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90.66% 증가한 6억 9100 만원과 104% 상승한 6억 2500 만원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이로써 2005년 3분기 누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대비 각각 18%와 28% 증가한 490억500만원과 21억9800만원을 기록하는 등 우량한 실적을 거뒀다.
이번 실적증가에 대해 동아화성의 임경식 사장은 "이번 3분기의 매출증가는 그랜져 TG, NF 소나타 등 신규차종과 레저용 차량의 꾸준한 판매호조 및 가전용 고무부품의 물량증대로 요약된다"며 "특히, 올 상반기부터 이어져 온 레저용 차량의 인기는 주 5일제 및 휴가문화의 정착으로 당분간 지속될 예정이어서 이에 대한 수혜가 기대된다" 고 밝혔다.
또한 " 최근들어 드럼세탁기에 들어가는 고무부품인 '도어개스킷' 의 경우, 기존부품보다 약 4배 비싼 고가형 모듈부품(드럼세탁기 문 전체)비중이 확대됨에 따라 향후 매출전망에 파란불이 켜지고 있다" 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해부터 폭발적인 성장을 구가하고 있는 드럼세탁기용 고무 개스킷 사업호조로 2004년 560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한 동아화성은 올해에는 중국과 인도현지법인들의 안정적인 시장안착과 신규사업의 매출가시화로 매출액 683억원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수정내용]
3번째 단락 실적자료 수치 수정
3억2800만원과 104% 상승한 3억1800만원 -> 6억 9100 만원과 104% 상승한 6억 2500 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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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6월 9일 13: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