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7일 밤 발생한 경기서해안 돌풍 현상 분석

□ 악기상 발생 상황

7일 22시 40분 경 경기 서해안 지방에 순간최대풍속이 28.7m/s(인천)에 달하는 돌풍이 발생하였고, 23시 경에는 서울시 상계동에서 직경 0.3cm인 우박이 떨어졌으며, 충남 홍성군 일대에서도 우박이 내렸다.

한편, 이 무렵을 전후해 천둥과 번개가 치고 5mm 미만의 소낙성 비가 서울과 경기도를 비롯한 충청도 지방에서 내렸다.

□ 발생 원인

중국 발해만 부근에서 발생한 기압골이 서해상으로 다가오면서 남서~서풍계열의 바람이 유입되고, 상층의 찬 공기(약 5km 상공의 기온 -24℃)가 서해상에 머물면서 상하층간의 기온차가 크게 나타났다.

또한, 서해 북부해상에 서로 다른 공기층간 국지적인 전선대가 형성된 가운데 대기 불안정이 커지면서 경기서해안 지방을 중심으로 돌풍현상이 발생하였으며, 내륙에서는 소낙성 강수와 우박이 내렸다.

※ 이러한 대기불안정으로 인한 악기상은 매우 국지적인 지역에서 1~2시간 내에 발생하는 소규모 기상현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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