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G2005 시즌3 워3, 한국선수 3총사 ‘우승을 향해’
한국 카운터스트라이크팀 'PROJECT_KR'
지난 5일(토)에 치러진 워3경기는 장재호·김동문·노재욱이 출전하여 모두 승리한 ‘한국선수의 날’이었다. 이날 한국의 장재호는 미국의 카를로스를 가볍게 꺾어 3승으로 8강 진출을 확정했고 카를로스는 3연패로 탈락했다. 지난 2차 시즌 준우승자인 한국의 김동문은 중국의 리우진을 맞아 1승을 추가함으로 8강 진출의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다.
WEG2005 리그 첫 출전인 한국의 노재욱의 활약도 대단한데 경기장에 온 팬들의 치어풀(선수들의 승리를 기원하는 문구를 적은 카드나 포스터)에 힘입어 불가리아의 디미타르 선수를 3연패의 늪에 빠뜨리며 8강 진출을 예고 했다.
현재 워3 8강 출전은 장재호가 확정완료상태며 한국의 천정희·노재욱, 스웨덴 킴해머가 유력한 상태다. 현재 그 재미를 더해가고 있는 카운터스트라이크(Counter-strike, 이하 카스)경기는 유럽세에서 신흥 다크호스인 중국팀이 선전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5일(토), 6일(일) WEG아레나에서 열린 카스 3주차 경기는 유럽팀들이 혼전하는 가운데 중국·한국의 선전 분투가 돋보였던 경기였다. 지난 5일 경기에서 중국의 ‘wNv’는 노르웨이의 강호 ‘Team9’을 세트스코어 16:4로 큰 점수차로 따돌리며 승리해 8강 진출을 확정했다.
한국의 ‘Project_kr’은 스웨덴의 강호 ‘Nip’에 세트스코어 13:16으로 분패했고 스페인의 ‘x6tence’에는 세트스코어 16:13으로 승리해 WEG2005 시즌3의 첫 승리를 쟁취했다.
기대를 모으고 있던 중국의 ‘Abitstrike’는 핀란드의 ‘Serious’와 노르웨이의 ‘NoA’에 모두 패했다. 이로써 카스는 스웨덴의 ‘Nip’, 중국의 ‘wNv’, 핀란드의 ‘Serious’가 조 1위를 달리고 있으며 8강 진출이 확정됐다. 지난 주말 경기에서는 무엇보다 팬들의 치어풀이 눈길을 끌었다.
우리나라 선수들은 물론 아직 우리나라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해외선수의 치어풀까지 등장해 경기장 분위기를 북돋아 주었으며 (주)월드이스포츠게임즈(대표 정일훈, www.theweg.net) 측은 현장관람객들에게 e스포츠 용품 및 IT 제품을 추첨하는 행사로 WEG팬들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12강 4주차 워3경기는 코엑스 세중게임월드에서 오는 11월 11일(오후 8시) 중국의 순리웨이 선수와 프랑스 크리스토퍼 선수의 경기로 시작되고 11월 12일(오후 2시)에는 8강 진출을 위한 와일드카드전이 있으며 이는 MBC게임을 통해 생방송으로 중계된다. 12강 4주차 카스경기는 WEG아레나에서 오는 12일, 13일(오후 6시)에 치러지며 KM을 통해 생방송 중계된다.
<12강 4주차 워크래프트3 경기, 세중게임월드 금(8시), 토(2시)>
11월 11일(금) : 순리웨이(중국) VS 크리스토퍼(프랑스)비요른(스웨덴) VS 킴해머(스웨덴) 천정희(한국) VS 리우롱량(중국)
11월 12일(토) : 와일드카드전<12강 4주차 카운터스트라이크 경기, WEG아레나 토/일(6시)>11월 12일(토) : NiP(스웨덴) VS Turmoil(미국) wNv(중국) VS JMC(미국) Serious(핀란드) VS Check-six(미국)
11월 13일(일) : 와일드카드전
웹사이트: http://www.theweg.net
연락처
써스포 PR팀 우지미 대리 016-713-0463
-
2005년 12월 13일 17: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