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차 한일 철강 관민협의회 개최

서울--(뉴스와이어)--한국철강협회(회장 이구택)는 11월 8일 제6차 한일 철강 관민협의회를 서울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 다이아몬드룸에서 개최하였다.

동 회의에는 우리 정부대표로서 산업자원부 이학로 기초소재산업과장과 업계에서는 심윤수 철강협회 부회장, 포스코 오창관 상무이사, 현대INI스틸의 송윤순 전무이사 등 24명이 참석하였으며, 일본측에서는 경제산업성 안도 철강과장과 일본철강연맹의 히로타 상무 및 신일본제철의 아마쿠보 전무이사 등 32명이 참가하였다.

동 회의에서는 최근 세계철강경기와 양국 철강산업의 현황을 평가하고 2006년 전망에 관한 폭 넓은 의견을 교환하였다. 특히, 최근 중국의 스테인리스 설비 등 철강설비의 급속한 증설로 인한 세계 철강교역 및 한일 양국철강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고, 이에 대한 공동대응 방안을 협의하였다.

지난 1~9월중 한국의 대일본철강수출은 전년동기비 24.8% 증가한 2,185천톤(19억 8백만불)을 기록했으며 일본으로 부터의 수입은 전년동기비 13.5% 감소한 5,981천톤(43억 66백만불)을 기록하면서 연간 30억불 내외의 철강무역적자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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