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스마 탈출기’ 윤은혜, 왈츠에서 복싱까지 섭렵
공부, 싸움 모든 면에서 앞서가 우먼 파워를 보여줄 윤은혜는 영화 속에서 왈츠 실력까지 선보인다. 무용 선생님이었던 엄마의 영향으로 어릴 적부터 무용의 기본기를 익힌 민주 캐릭터로 나올 뿐만 아니라 담임이자 무용 선생님으로 나온 현영의 수업 시간에 안재모와 직접 왈츠를 추는 장면도 있어 전혀 생소한 왈츠를 배울 수 밖에 없었던 것. 1999년 ‘베이비복스’ 시절을 통해 춤으로 단련했지만, 우아한 몸동작을 보여주어야 하는 왈츠는 그녀에게도 쉬운 일은 아니었다. 원래 발랄한 성격을 가지고 있는 윤은혜는 얌전하게 추어야 하는 왈츠는 성격에 도무지 몸에 익숙해 지지 않았던 것. 하지만, 캐릭터에 대한 욕심 때문에 촬영 중에도 쉬는 날에는 연습을 거듭하여 왈츠까지 가능한 진정한 춤꾼으로 태어날 수 있었다고.
윤은혜는 <카리스마 탈출기>에서 남자에 대해 전혀 관심이 없는, 공부와 운동 모든 면에서 반 남학생들을 능가하는 여자 반장으로 나온다. 우먼 파워를 보여주는 그녀는 ‘복싱’을 취미로 가진 한민주 캐릭터를 위해 빠듯한 일정 속에서 트레이닝을 시작하였다. 바쁜 촬영 일정으로 인해 우려를 한 스텝들은 그녀에게 대역 제의를 하기도 하였으나, 첫 연기자로의 데뷔에 대한 열의 때문인지 직접 촬영에 임하였다. 따로 전문 코치로부터 권투 훈련을 받은 그녀는 1주 동안의 트레이닝 일정을 단 2시간 만에 완전 섭렵하였다고. 또한 속성 과정임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된 기본기를 선보여 스텝들은 물론 전문 코치에게도 많은 칭찬을 받았다. 기존의 발랄한 이미지와는 달리 터프한 역할로 나와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윤은혜는 주변 연기자들 덕에 화기애애하게 촬영할 수 있었다고 말하는 모습에서 연기자로의 변신을 기대하게 한다.
주인공 정한수가 전학간 학교에서 동명이인인 ‘전설의 짱’으로 오해 받는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에피소드를 코믹하게 보여줄 <카리스마 탈출기>는 안재모, 윤은혜 외에도 이정, 현영, 정준하, 박슬기 등 코믹 캐릭터 군단이 합세하여 2005년 마지막을 웃음으로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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