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는 지난 10월 5일부터 14일까지 서울거주 만25세~39세 여성을 대상으로 실시한 결혼 및 출산에 대한 인식, 자녀양육환경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서울시가 서울여성을 대상으로 한 자녀양육환경에 대한 조사는 이번이 처음이었다.

서울여성 82.8% “아이는 낳는 것이 좋다”, 40% “결혼 안해도 된다”
이번 조사결과에 따르면 만25세~39세 서울여성들은 자녀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대다수인 82.8%가 ‘낳는 것이 좋다’는 의견을 나타냈다. 하지만 결혼에 대해서는 ‘하는 것이 좋다’는 의견은 10명중 6명 정도(60.6%)였고, 나머지 4명(39.4%)은 ‘안해도 된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이상적인 자녀수는 평균 2.4명
시간적, 경제적 여건이 된다면 이상적인 자녀수는 대부분 ‘2명 이상(93.2%)’이라 응답했으며, 세부 응답내용을 살펴보면 2명이라는 응답이 57.2%로 과반수 이상을 차지했다. 3명은 25.8%, 4명 이상은 10.2%에 달했으나, 1명이라는 응답은 6.8%에 불과했다. 평균을 환산해보면 이상적인 자녀수는 2.4명이었다. 기혼여성들은 현재 자녀수가 평균 1.6명이나, 희망자녀수는 2.0명이라고 응답했다.

“양육비”, “사교육비 부담”이 저출산의 가장 큰 원인
자녀를 더 낳게 하려면 어떤 지원이 우선되어야 하는지 질문한 결과, 양육비 지원(29.9%)과 자녀사교육비 부담 감소(22.1%)를 가장 많이 꼽았으며, 다음으로 출산, 육아 여성책임의 분담(12.1%), 공공보육시설 확충(10.7%), 안정적인 사회생활 보장(10.5%)등의 순으로 조사 결과 나타났다. 자식은 대학졸업까지는 책임(37.2%)져야 한다는 의견이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학업을 마칠때까지(18.2%), 고등학교 졸업까지(16.4%)순으로 응답이 높게 나타났다.

부모 “모셔야 할 의무없다” 56.8%
부모 부양의무에 대해 자식들은 부모를 모셔야 할 의무는 ‘없다(56.8%)’는 응답이 ‘있다(43.2%)’는 응답보다 많았으나, 실제 부모 부양 가능성에 대해서는 향후 모실 가능성이 ‘있다(52.8%)’는 응답이 ‘없다(46.8%)’보다 다소 많았다.

저출산 문제 지속될 경우 “국력 약화될 것”
우리나라의 심각한 저출산 문제는 국력약화(38.0%), 사회보장비 부담(33.8%)의 변화가 올 것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으며, 만약 가정에 자녀가 없다면 부부가 헤어지기 쉽다(63.2%), 노후에 적적하다(19.2%)는 의견이 대다수였으나, 별 문제없다는 의견도 8.8%나 되었다.

미취학 아동 62.2% ‘보육시설’에 다닌다
기혼여성들을 대상으로 미취학 자녀의 보육실태를 조사한 결과, 미취학 아동의 주된 보육방법은 ‘보육시설’이라는 응답이 49.9%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부모가 직접(41.5%), 친지(5.3%)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미취학 아동이 있는 가정의 62.2%는 실제 보육시설에 보내고 있었고, 보육시설에 보내는 주된 이유로 부모대신 보호(22.8%)보다 아동의 사회성 발달때문(72.3%)이라는 응답이 대다수였다. 보육시설 선택시 중요사항으로 1순위가 보육시설까지의 거리/위치(20.6%)였으며, 다음으로 보육프로그램(18.6%), 제반시설/환경(17.3%) 순으로 나타났다.

보육시설 전반에 대해 76.7% ‘만족’
현재 미취학 아동이 이용하고 있는 보육시설 전반에 대해 기혼여성 대다수(76.7%)가 만족하고 있었고, 보통이다는 17.3%, 불만이다는 의견은 6.0%이었다. 대다수 평가항목에 불만보다 만족한다는 응답이 높았으나, ‘보육료’에 대한 만족도는 39.1%로 낮은 수준이었다. 미취학 아동 1명당 월평균 보육비를 조사한 결과, 전체 평균 24만원 정도를 지출하고 있었는데 취업주부인 경우에는 39만원, 전업주부인 경우에도 한달에 평균 19만원 정도를 보육비로 지출하고 있었다.

서울시 저출산 문제해결을 위한 각종 지원혜택 마련 계획
서울시는 금번 조사결과를 활용, 출산장려를 위해 다자녀가구 주택특별공급, 불임부부 본인 부담금 지원(총2회 300만원), 신생아 도우미 지원, 보육시설서비스 평가단 구성, 출산장려를 위한 여성발전기금 지원사업 공모 등 저출산 문제해결을 위한 각종 지원혜택 마련에 힘쓸 계획이다.

<서울여성 자녀양육 환경에 대한 조사 결과>

결혼과 자녀양육에 대한 견해 및 현황파악, 보육서비스 전반에 대한 여성의견을 파악하여 향후 서울시의 여성보육정책의 세부 시행계획에 대한 방향 제시 기초 자료로 활용코자 함

· 조사개요
○ 조사대상 : 서울거주 만25세~39세 여성 500명
○ 조사기간 : 2005. 10. 5∼10. 14
○ 조사방법 : 면접조사(Face to Face Interview)
○ 표본추출 : 구별 동일할당 후 혼인상태별 인구비례에 따른 할당추출
○ 표본오차 : 95%신뢰수준에서 ±4.4%

· 조사결과 요약
Ⅰ. 결혼 및 출산, 가족에 대한 인식
○ 결혼 필요성 대해 10명중 4명은 ‘안해도 된다’고 생각
- 반드시 해야 한다(15.8%), 가급적이면 하는 것이 좋다(44.8%) : 60.6%
- 결혼하지 않아야 된다(1.8%), 꼭 할 필요는 없다(37.6%) : 39.4%

○ 미혼여성의 결혼계획
- 언젠가는 할 것이다(32.9%), 2~3년 이내(31.4%)
- 3~5년 이내(19.3%), 1년 이내(13.6%)
- 안할 것이다(2.9%)

○ 미혼여성의 결혼하지 않고 있는 이유(상위 3위)
- 여가 및 자유생활을 즐기고 싶어서(20.9%)
- 사랑하는 상대가 없어서(19.9%)
- 혼자 사는 생활이 편해서(17.3%) 등
○ 자녀의 필요성 82.8%
- 반드시 낳아야 한다(35.8%), 가급적이면 낳는 것이 좋다(47.0%)
- 낳지 않아야 된다(0.6%), 꼭 낳아야 할 필요는 없다(16.6%)

○ 가사 및 육아와 사회생활 병행시 가정이 우선 77.4%
- 육아 및 가사 우선(77.4%), 사회생활 우선(22.6%)

○ 이상적인 자녀수 : 평균 2.4명
- 1명(6.8%), 2명(57.2%), 3명(25.8%), 4명(9.6%), 5명(0.6%)

○ 자녀양육문제 사회가 38%는 분담해야
- 평균 분담율 : 부모(61.6%) + 사회(38.4%)

○ 부모가 자녀 대학졸업까지는 책임져야(37.2%)가 가장 많아
- 대학 졸업까지(37.2%), 학업을 마칠때까지(18.2%)
- 고등학교 졸업(16.4%), 결혼할때까지(15.8%) 취업할때까지(12.4%)

○ 과반수 이상(56.8%) “자식들에 부모 모셔야 할 의무 없다”
- 있다(43.2%), 없다(56.8%)

○ 앞으로 부모 부양 가능성 “있다” 52.8%
- 있다(52.8%), 없다(46.8%), 무응답(0.4%)

○ 자식의 부모 부양 기대 안한다 92.6%
- 기대한다(7.2%), 기대하지 않는다(92.6%), 무응답(0.2%)

○ 저출산 문제로 인한 사회변화
- 국력약화(38.0%), 사회보장비 부담(33.8%),
- 가족해체(25.0%), 국방력 약화(3.2%)

○ 저출산 문제로 인한 가정변화
- 부부가 헤어지기 쉽다(63.2%), 노후에 적적하다(19.2%)
- 별 문제없다(8.8%)
- 대가 끊어진다(4.8%), 노후에 경제적 의지처가 없다(4.0%)
Ⅱ. 자녀입양에 대한 여성인식
○ 국내입양 활성화가 저출산문제 해결 도움이 된다 63.4%
- 매우 도움이 된다(6.6%), 도움이 되는 편이다(56.8%)
-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3.4%), 도움이 되지 않는 편이다(33.2%)

○ 국내입양 활성화를 위해 서울시 지원 찬성 92.6%
- 매우 찬성한다(24.2%), 어느 정도 찬성한다(68.4%)
- 매우 반대한다(0.2%), 어느 정도 반대한다(7.2%)

○ 국내입양 활성화를 위해 정부 우선지원 사항 “양육비 지원”
- 양육비 지원(52.6%), 교육비 지원(30.6%)
- 시설 보육료 지원(13.8%) 등

○ 자녀입양에 대한 찬성의견 65.6%
- 매우 찬성(5.6%), 어느 정도 찬성(60.0%)
- 매우 반대(5.6%), 어느 정도 반대(28.8%)

○ 자녀가 없을 경우 자녀입양에 대해 찬성의견 79.8%로 높아져
- 매우 찬성(13.0%), 어느 정도 찬성(66.8%)
- 매우 반대(2.8%), 어느 정도 반대(17.4%)

○ 입양 노력 경험 대다수 없다(96.8%)
- 있다(3.2%), 없다(96.8%)


Ⅲ. 결혼, 출산 자녀양육환경 실태(기혼여성)
○ 결혼 평균 연령
- 평균 : 부인 만 26.6세, 남편 만 29.4세

○ 첫 아이 출산연령 평균 28.1세
- 20~24세(8.9%), 25~29세(62.5%)
- 30~34세(26.5%), 35~39세(2.2%)

○ 첫 아이 출산방법 10명중 3명은 제왕절개
- 자연분만(71.7%), 제왕절개(28.3%)

○ 현재 자녀수 평균 1.6명
- 없다(9.7%)
- 1명(31.4%), 2명(48.9%) 3명(9.4%), 4명(0.6%)

○ 최종 계획 자녀수 평균 2.0명
- 없다(0.3%)
- 1명(15.6%), 2명(66.7%), 3명(16.1%), 4명(1.1%), 5명(0.3%)

○ 결혼전 후 계획 자녀수가 다른 이유(상위 3위)
- 양육비 부담(38.3%), 사교육비 부담(35.8%), 출산 및 육아 여성책임(10.0%) 등

○ 결혼 직후와 현재 맞벌이 변화
- 결혼직후 : 맞벌이(66.9%), 아니다(33.1%)
- 현 재 : 맞벌이(27.2%), 아니다(72.8%)

※ 미혼여성 맞벌이 계획 : 있다(83.6%), 없다(16.4%)

○ 자녀 출산 및 양육으로 인한 기혼여성 대다수 퇴사 고려
- 자주 생각했다(42.1%), 가끔 생각했다(42.9%)
- 거의 생각하지 않았다(15.0%)

○ 자녀 출산 및 양육으로 인한 실제 퇴사 경험 64.6%
- 있다(64.6%), 없다(35.4%)

○ 직장과 자녀양육 병행위해 우선 지원자 남편, 다음은 정부
- 남편(42.7%), 정부(28.8%), 회사(15.5%)
- 시댁부모님(10.1%), 친정부모님(2.8%) 등
Ⅳ. 보육서비스 이용실태 및 지원방안에 대한 의견
○ 미취학 자녀 주된 보육방법 “보육시설” 49.9%
- 보육시설(49.9%), 부모가 직접(41.5%)
- 친지(5.3%), 베이비시터(0.2%) 등

○ 미취학 자녀의 월평균 지출 보육비(1명당) : 평균 24만원
- 10만원 이하(32.6%), 11~20만원(21.8%)
- 21~30만원(17.8%), 31~40만원(11.7%)
- 41~50만원(9.2%), 51만원 이상(6.8%)

※ 취업모 평균 39만원, 미취업모(전업주부) 19만원

○ 미취학 자녀 보육시설 이용현황
- 다닌다(62.2%), 안다닌다(37.8%)
- 국/공립(24.3%), 민간(개인포함)(75.7%)
- 평일 평균 6.35시간, 주말 5.5시간 이용

※ 미취학 아동이 있는 가정의 5.5% 주말도 이용

○ 향후 운영보강 희망시간
- 필요 없다(62.4%), 주말/공휴일(18.8%), 평일야간(15.8%) 등

○ 보육시설에 보내는 이유 “아동의 사회성 발달” 72.3%
- 아동의 사회성 발달(72.3%)
- 부모대신 보호(22.8%), 시설의 특별프로그램(5.0%)

○ 보육시설 선택시 중요사항(5위)
- 보육시설까지 거리/위치(20.6%), 보육 프로그램(18.6%)
- 제반시설/환경(17.3%), 평판(9.4%), 교사(8.9%) 등

○ 이용 보육시설 만족도 76.7%
- 매우 만족(6.9%), 다소 만족(69.8%)
- 보통(17.3%), 매우 불만(0.5%), 다소 불만(5.4%)

○ 이용 보육시설 세부항목 보육료에 대한 만족도 가장 낮아
- 보육시설까지의 거리/위치(80.2%), 아동의 안전(75.2%)
- 보육프로그램(75.2%), 교사의 자질(67.8%)
- 특별활동 및 수업(65.8%), 제반 시설, 설비(64.9%)
- 보육시설의 운영시간(63.4%), 영양, 급식등 건강관리(63.4%)
- 보육료(39.1%)


Ⅴ. 출산장려 세부대책에 대한 의견
○ 출산장려를 위한 선결사항(상위 5위)
- 자녀 양육비용의 정부지원(29.9%), 자녀사교육비 부담 감소(22.1%)
- 출산, 육아 여성책임의 분담(12.1%), 공공보육시설 확충(10.7%)
- 안정적인 사회(직장) 생활 보장(10.5%) 등

○ 서울시 보육지원정책
- 알고 있다(35.0%), 모른다(65.0%)
- 만2세 이하 셋째자녀 보육료 지원 인지도 76.2%
- 자치구 출산지원 혜택 인지도 27.2%
- 자녀가 있는 기혼여성 자치구 출산지원 혜택 경험 8.6%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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