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와이어)--국립수산과학원은 최근 남해안 연안역에서 남획 등으로 자원감소의 변화에 대한 연안 생태계 기반 자원관리 방안을 제시하고자 1차적으로 여자만을 대상으로 서식 생물종 및 생태학적 특성, 어장환경 조사 등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고 하였다.

남해수산연구소는 어선에 직접 제작한 트롤시험어구를 이용하여 여자만 내에서 2005년 3월에 첫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이어 6월과 9월에 트롤어획조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서식생물 종은 3월에는 어류 34종, 갑각류 22종 등 총 67종(1,739kg/km2)이 출현하였으며, 우점종(가장 많이 출현하는 어종)으로는 마루자주새우(822kg/km2)와 풀반댕이로 나타났다.

그리고 6월에는 어류 29종, 갑각류 15종 등 총 51종(17,314kg/km2)이 출현하였으며, 우점종은 두갈래민꽃게(3,418kg/km2), 갯가재로 나타나 출현종수는 어류가 많았지만 우점종은 갑각류로 조사된 것은 유용어류의 출현율이 낮았기 때문이다.

반면, 9월에는 어류 33종, 갑각류 15종 등 총 55종(3,639kg/km2)이 출현하였으며, 우점종은 보구치(808kg/km2)와 병어, 갯장어로 3월과 6월에 비해 어류가 우점종으로 나타나는 특징을 보였다.

유용어획물 이외에 여자만내 해적생물로 분류되는 불가사리의 어획비율은 전체 어획물의 40~60%(여자만 외해 10% 미만)로서 여자만 외해 지역보다 많게 나타났으며, 어획물과 함께 해상투기 쓰레기는 주로 통발어구가 가장 많았고, 그 외 일반 생활쓰레기이었다. 특히, 폐 통발어구의 경우는 어류자원에 미치는 악영향이 높으므로 해상투기를 자제해야 한다.

한편 남해수산연구소는 향후 여자만내 연간 자원생물상의 변동 및 생태계 구조 파악 등에 대한 연구를 계속하여 남해안 내만역 전체의 생태계 회복 및 효율적 자원관리조성을 위한 정책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국립수산과학원 개요
국립수산과학원은 우리나라 해양수산분야를 연구하는 유일한 국립연구기관으로 해외 및 연근해 어장 개척, 해양환경조사, 어구어법 개발, 자원조성 및 관리, 양식기술개발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s://www.nifs.go.kr/main.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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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수산연구소 자원관리조성팀 팀장 양원석 연구관 김주일 연구사 서영일 061-690-8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