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시스템 식품안전센터, KOLAS 인정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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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코스닥 051500
2005-11-08 14:33
서울--(뉴스와이어)--CJ 푸드시스템(대표이사: 이태호)은 8일 자사 식품안전센터가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 한국교정시험기관인정기구(KOLAS: Korea Laboratory Accreditation Scheme)로부터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KOLAS는 법률이나 국제기준에 적합한 인정기구가 규정에 따라 시험기관의 시험능력, 시험환경 등을 평가해 공인시험기관으로 지정하고, 지정된 기관이 발급한 시험성적서의 공신력을 인정해 주는 제도이다. KOLAS는 현재 세계시험소인정기구(ILAC)와 상호인증 협정을 맺은 상태여서 CJ푸드시스템 신품안전센터의 시험 성적서는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국제공인성적서의 효과를 가지게 된다.

현재 국내에 KOLAS시험기관은 식품분야에 21개 정도. 단체급식업계에서는 아워홈이 최초이지만 CJ푸드시스템은 최다시험항목에서 인정을 받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 식품 및 식품첨가물의 화학시험 분야 106개 항목과 생물학적 시험 분야 48개 항목, 총 154개 항목에서 인정을 받은 것이다. (아워홈은 화학시험 분야 26개, 생물학적 시험 10개 항목 인정받음.)

이 회사 식품안전센터는 기생충, 이물질 검사는 물론 중금속, 농약, 식중독이나 콜레라 등을 일으키는 미생물에 대한 안정성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 검사는 단체급식에서 필수적으로 안전성을 확보해야 하는 메뉴, 음용수, 개인 위생뿐 아니라 급식점포나 일반 식당, 프랜차이즈 식당 등에 들어가는 모든 식재료 유통 전 과정에도 적용된다. 이렇게 까다롭게 검사하여 합격품질을 받은 경우에만 고객에게 제공되도록 하고 있다.

회사측은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기 위해 지난 6개월간 시스템 구축 및 기술력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고 소개했다. CJ푸드시스템의 식품안전센터는 2004년에는 축산물 위생검사기관으로도 공인 받은 바 있다.

CJ푸드시스템 관계자는 “이제는 우리의 식품안전 수준도 Global 기준에 맞춰야 한다. 과학적인 위생관리 시스템으로 식품안전 사고 사전예방, 사후신속조치, 재발방지를 정착시켜야 한다.”며 “동종업계 최다 시험항목 KOLAS 인정 받은 업체로서 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CJ프레시웨이 개요
CJ그룹 계열의 가공식품 도매업체이다. 1988년 삼일농수산으로 설립했고, 2008년 지금의 상호로 변경했다. 주요 사업은 식자재 유통과 오피스·산업체·병원 등의 구내식당을 위탁 운영하는 단체급식 등이다.

웹사이트: http://www.cjfreshw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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