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연구원, 도시지역 공기질 개선 위해 산·학·연 한 자리에
이번 세미나는 도시지역 실내외 공기질 개선을 위해 산·학·연 공동으로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개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이 자리에서 충남연구원은 김종범 책임연구원과 박세찬 책임연구원이 각각 ‘IoT 기술을 이용한 충남지역 다중이용시설 공기질 현황’과 ‘밀폐형 버스정류장 실내외 대기오염도 분석’을 주제로 충청남도의 대기질 개선을 위해 추진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 외에 대중교통수단에 대한 스마트 공기질 관리기술과 대산석유화학단지에 대한 VOCs 배출 특성과 건강 위해성 평가 결과 등 지역 내 대기질 개선을 위한 연구 결과들이 공유됐다.
충남연구원 김종범 책임연구원은 “충남도는 전국 3위의 대기오염물질 다배출 지역으로 도민의 건강 보호와 대기질 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에서 도출된 성과들을 활용하고 유관기관과의 공동 연구 및 기술 교류를 통해 깨끗하고 맑은 충남의 하늘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세미나에는 충청남도와 아산시 공무원을 포함해 충남연구원과 충남녹색환경지원센터,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한강유역환경청 등 유관기관이 참석했다.
충남연구원 개요
충남연구원은 1995년 6월 충청남도와 16개 시·군이 충남의 발전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동 출연해 설립한 종합정책연구기관이다(현재 15개 시·군). 이에 연구원은 충청남도 및 시군의 중장기 발전 및 지역경제 진흥, 지방행정과 관련된 정책 과제의 체계적인 연구와 개발 등에 대한 전문적·체계적인 조사 분석, 연구 활동을 통해 각종 정책을 개발·제시하고 있다. 현재 ‘더 행복한 미래를 여는 충남연구원’을 새로운 비전으로 삼고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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