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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08 15:43
서울--(뉴스와이어)--아름다운재단과 ‘아름다운일터’ 캠페인을 진행하며 즐겁고 건강한 나눔을 생활속에서 실천하는 데 앞장서고 있는 안철수연구소의 임직원들이 사내 솜사탕 이벤트와 도자기 전시회 등 이색 사내 이벤트를 통해 따뜻한 나눔문화 확산과 아름다운 일터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어 화제다.

안철수연구소의 나눔문화를 이끌고 있는 나눔위원회(일명 ‘나누미’) 소속 직원들은 오는 11월 8일,9일 양일간 회사 로비에서 직접 만든 솜사탕을 동료들에게 제공하며, 건강한 나눔문화 동참을 권유할 예정이다.

안철수연구소 나눔위원회는 이번 솜사탕 이벤트 외에도 사내 도자기 동호회와 연계해 직원들이 직접 만든 도자기를 사내 전시하고 경매 수익금을 기증하는 사내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안철수연구소가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참여하고 있는 ‘아름다운일터’ 캠페인은 삶의 많은 부분을 동료들과 같이 하는 직장인들이 직장에서 직접 나눔을 실천하며 부담 없고 즐거운 사내 나눔문화를 만들어 가는 임직원 주도형 기부문화 운동.

지난 10월 27일 국내최대의 정보보안기업인 안철수연구소 대회의실에서는 ‘아름다운일터 캠페인 선포식’이 열려 많은 이들의 주목을 끈 바 있다. 김철수 대표를 비롯한 300여명의 전 임직원들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안철수연구소가 아름다운 재단과 함께 ‘아름다운 일터 캠페인’에 참여하는 첫 번째 기업으로서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을 선언하는 자리로서 시종일관 웃음이 끊이지 않는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가 열리기전 이미 안철수연구소 내에서는 자발적으로 모인 10명의 직원들로서 ‘나눔위원회’가 구성됐다. 이들은 한달여 캠페인 기간 동안 나눔 참여 방법을 홍보하고 다양하고 재미있는 나눔 관련 행사들을 기획, 진행하며 사내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기부 전파 활동을 하게 된다. 그리고 이들의 활약을 바탕으로 안철수연구소 임직원들이 기부한 금액은 소외계층 도서보내기 사업에 쓰여지게 된다.

나눔위원회 구성원으로서 참여하게 된 오주현 사원은 이 날 행사에서 “내가 열심히 해서 얻은 대가의 일부를 좋은 일에 나누며 보람을 느낀다면, 더 큰 보람을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할 것이기 때문에 결국 자기발전에도 좋은 일이라 생각한다”며 “건강한 사내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혀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선포식 이후 임직원들도 캠페인에 매우 적극적으로 반응하고 있다. 안철수연구소의 출입구에는 ‘사랑의 나무’가 자라고 있어 임직원을 비롯한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사랑의 나무는 나눔위원회가 나눔에 동참한 임직원들의 숫자를 표시하기 위해 만든 현황판. 안철수연구소 임직원들이 급여의 일정부분을 기부할 때마다 사랑의 나무에는 나눔 참여자의 이름이 새겨진 사과열매가 주렁주렁 매달리게 된다. 지난 10월 27일 아름다운일터 캠페인 선포식 이래, 11월 3일 현재 근무일 기준 6일만에 나눔에 동참한 임직원은 60명에 이르고 있다.

직원들은 이외에도 사내 탁구리그를 통해 참여비와 상금을 모아 기부하거나, 회의 지각비와 회식비 중 일부를 사내 모금함을 통해 적립하고 있다. 업무과정 중 짬짬이 다른 사우들을 위해 안내를 하거나 외근, 출장 중에도 다른 동료를 통해 참여를 신청하는 등 캠페인을 따뜻한 감동으로 채워가고 있다.

나누미 노인걸 대리는 “사랑의 나무가 빠알간 열매들로 채워질 때마다 느끼는 뿌듯한 감동을 직원들이 함께 하고 있다.”며 “솜사탕 이벤트는 이렇게 나눔에 동참해 주신 직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표시하는 한편, 즐겁고 아름다운 일터 문화를 전 직원이 함께 공유하고 더욱 아름답게 가꿔나갈 것을 다짐하는 취지“라고 밝혔다.

기존의 기업 중심적 기부활동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주체가 되어 나눔의 가치를 체험하게 되는 아름다운 일터 캠페인. ‘영혼이 있는 기업’을 추구하는 안철수연구소의 첫 시작이 대한민국의 각 일터로 전파되어 새로운 문화로 자리잡을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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