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차르트 협주곡 전곡연주회 2005~2006

서울--(뉴스와이어)--모차르트 탄생 250주년을 맞이하여 야심 차게 시작한 모차르트 협주곡 전곡연주회가 12월14일(수) 공연으로 2005년의 마지막 무대를 올린다. 2년 동안 모차르트 협주곡 전곡을 연주해내는 시리즈 음악회는 한국인이 좋아하는 작곡가 모차르트의 음악세계를 재조명해보는 뜻 깊은 연주회로 이미 많은 고정팬을 확보하며 매진 행렬을 계속 이어나가고 있다.

12월14일(수) 공연으로 2005년에는 총 7회의 공연동안 22개의 협주곡을 소화해내게 된다. 제주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로 활동 중인 이동호의 지휘로, 김영호(피아노)-이혜경(플룻) 부부, 이석준(호른), 안혜정(피아노)의 협연 무대로 꾸며진다. 오페라 ‘마술피리’의 서곡으로 시작하여 축제적 분위기의 피아노협주곡 16번과 가장 뛰어난 호른 협주곡으로 꼽히는 호른 협주곡 3번, 그리고 플룻을 위한 안단테 C장조와 플룻 협주곡 제1번을 들려준다. 마지막으로 영화 ‘엘비라 마디간’에 삽입된 밝고 아름다운 피아노 협주곡 21번을 서울챔버뮤직 소사이어티 창단자이자 연대 음대교수로 재직 중인 피아니스트 김영호의 연주로 들려준다.

실질적으로 모차르트 탄생 250주년을 맞이하는 2006년에는 3월부터 매월 둘째 주 화요일에 고정적으로 관객들과 만나는 동시에 모차르트의 탄생을 축하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한다. 7회의 연주회 이후에 12월 마지막 무대는 대극장에서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협주곡, 세 대의 피아노를 위한 협주곡을 비롯하여 웅장한 레퀴엠으로 2년 간 대장정의 막을 내리게 된다.

일 시 : 2005.12.14(수) 오후7시30분
장 소 : 세종문화회관 소극장
주 최 : (재)세종문화회관
연 주 : 서울튜티 챔버오케스트라
입 장 권 : 전석3만원
예 매 : 세종문화회관 인포샵 399-1114~7


세종문화회관 개요
1978년 4월 설립된 세종문화회관은 1999년 재단법인으로 출범하였다. 2003년 시설개보수공사를 통해 최첨단 시설을 갖추고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공연장으로 문화예술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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