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음악사이트, ‘넷싱크 서비스’ 하반기 줄줄이 오픈
넷싱크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는 잉카엔트웍스(대표 안성민 www.netsync.co.kr)는 지난 1일에 렛츠뮤직(www.letsmusic.com)이 '넷싱크 서비스’를 시작한데 이어 6일에는 국내 대표적인 화상채팅 사이트인 '클럽5678'(www.club5678.com)과 신규 엔터테인먼트 포털 사이트인 '시즈모닷컴'(http://www.cizmo.com)을 운영중인 인포렉스(대표 박진 www.inforex.co.kr)가 '넷싱크 서비스’를 오픈했으며 천리안의 음악사이트인 팝엠프(http://popamp.chol.com)도 11일 ‘넷싱크 서비스’를 오픈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아직 저작권문제가 완벽하게 해결되지 않은 벅스를 제외하면 맥스MP3, 마이리슨, 아이라이크팝 등의 합법 음악 다운로드 서비스 사이트들과 함께 이들 사이트들이 추가로 넷싱크 서비스를 실시함으로써 국내 대부분의 음악 다운로드 서비스 사이트가 ‘넷싱크 서비스’를 도입해 MP3플레이어로 다운로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셈이다. 특히 지난 8월에 네오위즈의 주크온(www.jukeon.com)과 넷싱크 솔루션 공급계약이 끝나 주크온도 9월내에 넷싱크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신규 사이트 서비스 대기=이들 사이트 외에도 9월 중순부터 대형 신규 사이트의 ' 넷싱크 서비스' 오픈을 대거 준비하고 있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들 사이트외에도 추가적으로 7곳이 계약완료되어 있어, 넷싱크 서비스를 오픈 예정인 사이트가 9~10월에만 7곳이 확정되어 있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대형포털사이트가 4곳, 온라인 음악 다운로드 서비스 사이트가 2곳, 유명 P2P업체가 1곳, 온라인 방송국 1곳이 될 전망이어서, 9~10월에 올 하반기 음악사이트의 넷싱크 솔루션 도입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넷싱크 서비스를 오픈하는 사이트가 갈수록 늘어나는 이유는 음악 사이트가 다운로드 서비스를 위해 기존에 구축한 ‘서버DRM’과 휴대용기기에 탑재된 ‘넷싱크 DRM’의 호환성이 높기 때문. 이미 삼성블루텍, 거원시스템, 아이리버(일부기종), 넥스트웨이등 상당수의 MP3플레이어에 ‘넷싱크DRM’이 탑재되어 있고 이들 MP3P와의 호환을 위한 솔루션 구축이 간편하게 이루어 진다는 것이다. 사이트가 넷싱크 서비스를 위해 이 회사로부터 제공받는 것은 사이트에 구축된 '서버DRM'과 '넷싱크DRM'을 이어주는 '넷싱크 브라우저'하나면 된다.
잉카엔트웍스의 구태형팀장은 "넷싱크 서비스를 위해 투여된 시간은 넷싱크 브라우저의 경우 불과 1주안팎으로 다른 솔루션 도입에 비해 매우 빠른편"이라며 "발 빠르게 움직여야 하는 온라인 서비스 특성상 고객사가 매우 만족스러워 한다"고 말했다.
올 하반기에 온라인 음악 사이트들이 MP3플레이어 사용자 대상으로한 마케팅이 본격화됨에 따라 온라인 음악 사이트는 물론 MP3플레이어 업계에서도 주목하고 있다.
▼넷싱크란? ‘서버DRM’을 제외한 넷싱크 서비스를 위한 넷싱크 PC 프로그램(넷싱크 브라우저 및 라이브러리)과 휴대용기기에 탑재되는 ‘넷싱크DRM’으로 구성된 솔루션을 말한다. 넷싱크 브라우저는 서로 다른 ‘서버DRM’을 휴대용기기로 이어주는 역할을 한다. 넷싱크의 특징은 서로 다른 DRM으로 암호화된 MP3 음악파일 일지라도 '넷싱크 DRM'이 탑재된 휴대용 단말기로 전송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 ‘넷싱크 서비스’를 지원하는 국내 주요 음악 사이트는 천리안팝엠프(popamp.chol.com), 주크온(www.jukeon.com), 시즈모닷컴(www.cizmo.com), Club5678 (www.club5678.com) 렛츠뮤직(www.letsmusic.com), 맥스MP3(www.maxmp3.co.kr), 아이라이크팝(www.ilikepop.com), 마이리슨(www.mylisten.com), 클릭박스(www.clickbox.co.kr) 외 20여개 등이며 주요 어학 사이트로는 EBS 라디오 어학 MP3(www.edump3.com), 다락원(www.ddnet.co.kr), 체인지업(www.changeup.com), Deetup (www.deetup.com) 등 약 10여개 사이트다.
잉카엔트웍스 개요
잉카엔트웍스는 디지털 콘텐츠 보안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보안 사업을 토대로 디지털 콘텐츠 서비스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동영상 콘텐츠 보안을 위한 클라우드 기반의 DRM 서비스인 팰리컨과 다양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해킹을 방지하고 서비스 제공자 및 개발자의 권리를 보호하는 클라우드 기반의 애플리케이션 보안 서비스인 앱실링을 디지털 콘텐츠 생태계에 공급하고 있다. 팰리컨은 멀티미디어 콘텐츠에 대한 불법 복제를 방지하고, 소비자의 합리적인 디지털 콘텐츠 소비를 위해 권리자의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지원하고 있다. 앱실링은 모바일 게임과 핀테크 스타트업의 애플리케이션에 대해서 각종 해킹 공격으로부터 서비스 사업자와 개발자의 IP를 보호하며, 다양한 악성 코드 공격으로부터 앱을 보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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