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림센터, 장애인 맞춤형 지원 전문가 양성을 위한 ‘사람중심계획 실천’ 교육 성료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

장애인 복지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한 ‘사람중심’에 대한 이해 및 훈련

수원--(뉴스와이어)--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이하 누림센터)는 11월 24일부터 12월 15일까지 네 번에 걸쳐 경기도 내 장애인 개인에게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사람중심계획 실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람중심’에 대한 가치 형성부터 장애인 복지 현장에서의 적용까지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사람중심’의 현업 적용도를 높이기 위해 시설 또는 팀 단위의 조직으로 신청받았으며, 당초 계획했던 교육 인원인 20명의 두 배에 가까운 38명이 교육에 참여했다. 이는 장애인 복지 현장에서의 ‘사람중심’에 대한 관심과 욕구가 그만큼 크다는 방증이다.

‘사람중심계획’이란 인권, 긍정, 지원 패러다임 속에서 장애인에 대한 존중과 경청 관련해 사람, 조직, 체계 사이에서 일고 있는 새로운 변화이며, 장애를 가진 사람도 우리 사회의 다른 구성원들처럼 동일한 시민권과 도덕적 권리를 갖고 공동체에 통합돼야 한다는 운동이다.

교육은 도내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가 이용인에게 ‘사람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사람중심생각(PCT), 사람중심설명(PCD), 사람중심계획(PCP)의 이해와 사례 그리고 워크숍을 통한 실습 등으로 진행됐다. 강의는 삼육대학교의 윤재영 교수를 주축으로 PCT 트레이너(발행처: 미국 SDA(Support Development Associates))인 전문 강사들이 참여했다.

한 교육생은 “현재 제공하고 있는 서비스보다 더 이용인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알게 됐다”며 누림센터와 강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누림센터는 이외에도 이러닝 ‘사람중심의 사회서비스를 위한 기초’를 개발·운영하는 등 ‘사람중심계획’의 보급을 위해 노력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장애인 복지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사람중심’에 대한 교육을 추가 기획하고 운영할 예정이다.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누림 개요

누림센터는 장애인의 선택과 권리를 존중하고 만족스러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동반자적 역할 수행과 경기도 장애인복지 발전에 기여하는 허브 기능을 담당한다.

웹사이트: http://www.ggnurim.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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